지난 연말 여수에 들려 즐겁게 일정을 보내고 저녁 쯤에 맛집과 술집을 찾던 도중
네이버나 인스타 검색을 하니 여수의 자랑거리니 여수에서 꼭 이곳에 들려야 한다는
낭만포차거리가 많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여자친구는 들뜬 마음 그곳으로 갔어요.
도착하니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어디갈지 고민하다 그래도 조금 손님과 주인장의 SNS 활동이
더 활봘한 곳으로 갔어요. 낭***시라는 3e 라는 곳이에요. 첫 주문은 나쁘지않았어요.
여기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 두가지를 시켰죠. 첫번째 해물삼합은 그럭저럭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시킨 딱새우회를 시키자 마자 문제가 발생했어요,
메뉴판에 자신있게 써있는 설명보다는 정말 요리에 지식이 없는 사람이 봐도 먹지 못할
상태의 딱새우회였어요. 회가 아닌 그냥 데친정도인줄 알고 저희는 도저히 못먹고
그걸 들고가 컴플레인을 걸었습니다. 두개정도를 먹어서 먹은것만 계산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하지만 여기서 사장님의 태도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우리는 원래 이렇게 나오고 남들은 다 이렇게 먹는다.
왜 당신만 난리냐. 음식을 바꿔줄 수도 없고 환불도 해줄 수 없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신고하려면 신고해라 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옆테이블에 어르신 3분들도 저희와 같은 메뉴를 시키셨는데 드시지도 않고
저희와 똑같이 말씀하시고 계산만 하고 나가시더라구요.
그 분들도 나가실때 딱새우회 상태가 안좋다라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말씀하셨어요.
심지어 시키신 소주 한병도 마시지 않고 나가셨습니다.
저희가 컴플레인을 요구했을때 다시 해준다거나 바꿔준다고 대처 했어도 저희는 기분이 상하지
않았을거에요. 결국 저와 여자친구는 사장님과 실랑이를 벌이다 다 계산하고 나왔어요.
음식을 아예 먹지도 않구요. 결국 먹든 안먹든 바꿔줄 수도 없고 환불도 안되니 계산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안먹을거면 싸서 가라고 봉지도 주시더군요.
--------------------------------------------------------------------------------------------------------------------------------------
여수 낭만포차거리의 "낭***시라는 3e" 버젓이 손님을 속이고 쓰레기 음식을 팔며 양심을 속이고
장사하는 이곳! 도저히 용납이 되지않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실 이곳에서도 여러곳의 포차가 많고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하며 이 글을 올릴지 말지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작년 연말 다녀온 직후 여수 보건소 및 시청 위생교육과 등등 민원을 넣을 수 있는곳에도 다 넣었구요.
하지만 여수 낭만포차거리가 여수의 관광명소이기도 하고 여수시에서 어느정도 밀어주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꺼려하더라구요.
더 이상 저희같은 SNS에 현혹되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의 "낭***시라 3e" 정말 돈이 목적이 아닌 SNS에 올릴는 본인의 가식과
위선적인글 처럼 떳떳하게 장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음식의 상태를 찍은 사진 같이 첨부해 올려요,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