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에 이어쓰기 글 썼던 글 쓰니 입니다
다들 진심으로 위로 해주시고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겨 주시는 거 열심히 읽고 있어요 지금 학교에서 몰래 휴대폰 하는 거라 답글은 집에 가서 달려고요 일단 몰래 판 들어와서 읽고 위로 받고 있어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일 겪고 나서 죽어야 되나 죽으면 다들 미안해하려나 조용해질려나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헛된 생각이였다고 느껴지네요
아직 조금의 친구들도 남아 있고 제 뒤엔 든든한 가족들이 있고 심지어 판에서 위로 해주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피한다면 걔넨 슬퍼하고 미안해하는 게 아니라 절 더 욕할 거 같아요 더 당당하게 살아야 겠죠 가끔씩은 너무 힘들어서 피하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당당하게 다닐게요
댓글 보면서 반에서 몰래 울기도 했어요 힘드셨겠다란 생각이 드는 댓글들도 있었고 다들 힘내라고 항상 제 편이라고 해주시는 댓글들 있었는데 많이 힘이 됐네요 걱정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두 시간 뒤엔 고등학교 배정이 나와요
딴 여고로 튕기지 않는 이상 싸운애들이랑 다 같이 같은 여고를 갈 거 같아요 가서 딴 친구들 많이 사귀고 걔네 무시하면서 댓글로 공부 밖에 남는게 앖다고 하셨는데 공부 열심히 챙기면서 고등학교 3년 잘 보내볼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