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결혼 1년차 새댁입니다 ^^..
객관적으로 판단 받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남편한테 누나가 1명있고 결혼을 했습니다
아들이 하나 있고요.
시누는 시댁이 부산이라 명절마다 부산에 내려가는데요
오랜만에 시댁에 갔더니
그것도 설 명절 연휴에 아들 보고 싶으실 까봐
벌써 내려갔는데
술을 마시고 술 기운을 빌려 시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
매번 명절이면
아들이 명절 지내고 처가에 가면 딸이 명절 쇠고 친정에 오는 바람에 아들 딸이 만날 일이 없으시다며
본인들 께서 주선을 해서 만나게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시부모님께서 아들 딸 만나게 해주려고
저보고 친정 먼저 가라고 말하신적도 있네요
아들 딸 가족 둘 다 끼고 명절 보내고 싶어 하시는데
잘 안되시니
이번 주 주말에 딸 가족 오면 주말까지 있을 테니
명절 끝나고 또 내려와서 한 집에서 모이자 하시네요.
저는 시누이 가족이 싫지도 좋지도 않은데
시부모님께서 심지어 온갖 좋은 말로 웃으시며
소중하다 하시며 너는
이 집안 대장이라고 니가 이 집안을 이끌어가라 하시니
어이가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저더러 남편에게 저를 잠시 맡겼다고하는데
저는 왜 남의 집안을 이끌어야하죠?
막말로 시누랑 남편이 만나고 싶어하면
만나는 거지 저는 관여하지 않는데
서로 무정하면서 시부모님 욕심이 과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도리는 다 하고 싶은데
도리 이상을 바라시는 것 같아
이제 남편도 정말 싫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화가 나서 글이 무뚝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