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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돈 버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Gg |2019.02.04 03:06
조회 3,011 |추천 6
22살 여자입니다
몇달전 아니 몇년전부터 불안했던 제 마음을 알리고
조언 얻으려고요!
중학교때 아빠와 이혼 후 엄마와 남동생 월세 20만원 집에서부터 시작해 국가에서 지원해준 아파트에 이사와서 어느덧 10년 가까이 살고 있네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미혼가정은 당연히 순탄치 않았죠
아빠의 지원은 끊겼고요
가장 큰 문제는 집에 가장이 없던거에요
유지비라고는 나라에서 주는 한부모가정 지원비..
엄마는 직장에 한달이상 근무 한적이없었어요
이혼 후 아픔이 컸던것일까요 이 문제때문에
스트레스가 컸어요 돈 문제... 한달 일하면 일 그만두고 돈 떨어지면 다시 일하고 한달만에 그만두고...
중학교때 용돈 없이 옷 한번 사달란 말 못하며 지낸 기억밖에 없네요 그러다 고등학교 반년 지내다 자퇴를 했어요
솔직히 공부 해서 대학가봤자 생활비,등록금 다 빚덩이인데
돈이나 벌자 그래서 자퇴하고 패스트푸드에서 3년일하다 병원에서 일하게 되어 지금 제 나이에 비해 좋은 직장을 얻었어요 주6일마다 아침6시에 깨어 출근하지만 행복해요 근데 집에오면 지옥같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는 일 할 생각이 없는거같아
생활비 매달 제 월급에서 부담하고...
남동생 또한 누나도 공부 안했잖아! 공부 좀 하라그러면
학원 보내달라 책상 사달라..ㅎㅎ
하하.. 안식처 같은 집에서 기댈사람 없는게 너무 슬퍼요
곧 LH임대주택 기한도 끝나가는데 제 인생 어떡할까요..?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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