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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기6일전.

Su |2019.02.06 17:49
조회 14,433 |추천 5
모바일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읽기쉽도록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1년3개월 연애 끝으로 결혼을 해서 일년만에 이혼하기로 결정함 지금 조정기간중

남편40 글쓴이34
둘다 기술직 맞벌이,
글쓴이 급여200정도(직급이낮음)
남편400정도
똑같이 반반결혼
생활비안받고 내가번돈 내가씀
집에들어가는 생활비는 남편부담


남편은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본인기준에 못마땅한 말을듣거나 상황이되면 너무 심하게 짜증을 내고 화를냄
둘이있을때든 남들과있을때든 구분을 못함...
(예를들면.남편과 친정에갔는데 작은아버지께서 임신계획을 물었음 결혼7개월차인데 그런질문에 긴말하기싫어서 아직 생각없어요 라고 대답함
갑자기 남편이 가족들앞에서 소리지름 그딴말좀 하지마라며 아기계획이 뭐가없냐고 흥분을해댐)
나는 도무지 그흥분을 이해할수없었음
남편과 나는 임신은 때가되면 알아서 된다고 생각해왔고
연애때부터 잠자리를 잘안함 임신계획에 대한 노력도 없었으며 어떤포인트에서 화가나서 흥분한건지 아직도 알수없음 가족들 친지들 앞에서의 남편 태도에 너무부끄럽고 작은아빠도 너무 미안해하시고 난감해하심
큰싸움 일으키기싫어서 넘어갔음 ..)

그리고 상대가 말하고자하는 대화의 요점을 모르고 차분하게 대화할줄도 모르고 어휘력이 좋고 말을 잘하는편도 아니라 논리적이지도 않음
(예를들면 친정아빠가 많이 아프심 약값 병원비때문에 걱정하고 속상해하는 나에게 이자낮은 카드론 대출은 어떠냐 물어봄 내가 지금 그걸말이라고 위로하냐고 따짐
남편왈:니가 돈때문에 힘들어하니까..
말한마디의 위로따위도 무색할만큼 너무 섭섭하고 그날을 잊을수가없음..)

성격이 급해서 긴 사설을 듣지않고 늘 견론만 말하라는식의 대화가 대부분이고 어떤 상황이 발생이되면
본인의 시답지않은 논리와 판단으로 넘겨짚어서 추리하는 경향도 많이보여서 한번씩 너무 말도안되는 소리를 해댐
그렇다고 예민하고 깐깐한성격도 아니고 평소에는 장난도 잘치고 유머스러운 농담도 잘하는 스타일
남편은 집안자체가 소리를 지르면서 대화를 하는 집안이라 그환경속에서 적응이된것같음 시댁에 가면 집안어른들의 억양과 말투때문에 정말 놀랜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래도 남들이 흔히 말하는 시월드는 아니기에 그냥 이해할수밖에 없었음 두분다 큰관섭이나 터치는 안하시기에..

남편은 화가나면 미친듯이 소리를지르고 격분하면서 욕설이 시작됨 그리고 그분노의끝의
결론은 이혼하자임 ..이혼하잔말을 밥먹듯이함
나또한 싸울때 같이 소리지르고 욕도하고 절대 지지않음
그러다가 남편은 친정엄마에게 전화해서 도저히 나와살수없다고 난리를침 그럴때마다 우리엄마는 남편을 어르고 달래면서 나와 똑같이 꾸중하고 중제를 해왔음 (이혼의 가장 결정적인이유) 남편이 나의 부모에게 이렇게 까지 하는데 참아온건 남편을 조금만더 이해해주라는 엄마의 설득때문에 참을수밖에없었음
나도 똑같이 시댁에 전화해 거품물고 싶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고 그냥 침묵함 우리엄마에게 나는 그냥죄인임..
그리고 나서 몇시간후든 그다음날이든 아무렇지않게 나에게 말을걸면 난 침묵함 마음을 풀지않는 내성격을 탓하고 본인은 쿨한사람이라 여김
남들이 보는 남편은 일적으로 능률도 있고 그저 착해보이는 사람임 ..나역시 성격이 온순한 성격이 아님
그리고 살림을잘하는 편이아니라 (청소.요리)
남편도 나에게 불만이많고 이부분에 대한 불만은 나도 큰할말은없음 맞벌이기에 게으르고 힘들어 하는날 이해해주길바랄뿐 똑같이분담하고 집안일 나눠서.하자는 위주는 아님
그저 남편의 감정에 따라 맞받아 치는날이 점점많아지고 사소한다툼에도 싸움이 잦아지니 너무 지침..
아무것도 아닌걸로 제가 이혼하는건가요.?..
추천수5
반대수26
베플힘내요|2019.02.07 09:30
남편분이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어요. 보통 다혈질이라들하긴 하는데 주볌사람들을 엄청나게 힘들게 하는게 특징이죠... 님이 힘들고 남편분이 바뀔 생각이 없으면, 무엇보다 본인의 언어 폭력적 성향을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이혼생각하는 것 나쁘다고 보지않아요. 힘내세요
베플근데|2019.02.07 09:58
잠깐 다른이야기 했는데..남편은 성격장애맞음..긴장되거나 편하지 않은 자리에서 불안한 마음을 난리쳐서 푸는 스타일임..우리 시아버지가 친척들 모이면 시어머님이랑 남편줘패는데..상담사가 그런말했음.. 보통 사람들이 긴장해서 맘에없는말 툭툭하는 정도면 시아버지는 막말하고 사람패고 상엎는거라고..평소에 보면 사람대하는거 어려워해서 혼자 장도 잘 못봄. 한마디로 ㅂㅅ이라서 그럼
베플ㅇㅇ|2019.02.07 10:22
친정어머니 전화 한번받을때마다 그 심정이 어떠하실지..ㅜㅜ 왜 그렇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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