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답한데 말할 사람도 없고 ‘이거다’ 하는 해결책을 주는 사람도 없어서 한번 써요...
반말로 써야 금방 쓸거같아요.. 양해 부탁드릴게욥 _:(´ཀ`」 ∠):
나는 19살이고 3남2녀중 막내야.
첫째는 연락안하니까 패스하고 (이복 엄마쪽)
둘째는 언니고 28살 (언니한테 고민상담 많이해) (이복 엄마쪽)
셋째가 문젠데 오빠라고 부르기도 싫고 24살이야. (이복 아빠쪽)
넷째는 오빠고 23살이야 (친)
엄마 아빠는 사정상 같이 못 살고 지원도 못 받는 상태에다가 난 셋째 넷째랑만 같이 살고 있어.
셋째가 어렸을때 나한테 진짜 하면 안될 짓도 많이하고 막말도 많이해서 내가 많이 싫어했어. 넷째는 그나마 착하기라도 해서 잘 놀고. 둘째는 같은 여자니까 나이차이 많이 나도 얘기 많이 하기도 했어.
아무튼 본문들어가자면 셋째가 자꾸 여자친구를 데려와. 난 집에 누가 오는게 싫어서 그만 데려왔음 좋겠다. 아니면 얘기라도 해달라고 했는데도 계속 데려오더라고. 집안일도 솔직히 다들 일하는 입장인데 피곤하다는 둥, 일이 힘들었다는 둥 계속 핑계대면서 안하길래 바닥청소만 하라그랬어. 빨래나 강아지 배변패드나 설거지는 다 넷째랑 분담하고. (물론 그렇게 정한지 2주됐는데 한번은 첫날이라서 하고 한번은 여친 하루만 놀고가도 되냐고 눈치 살살보면서 했어ㅎ 총 두번..^^) 자기 방도 더럽다 싶으면 밖에다가 쓰레기봉지 대충 던져놓고 치우라 그러고 음식물 쓰레기도 분류하는지 모르는지 계란 껍데기 넣어놓고 뼈 넣어놓고.. 진짜 집도 엄청 엉망으로 써. 이거때문에도 집에서 힘든데 지원 못 받자마자 알바해서 이제 1년동안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알바가서 10시까지 일했어. 요즘은 식비도 없어서 친구 알바하는 빵집에서 알바 한시간하고 빵 얻어온다..ㅎ 맨날 11시? 11시 반 쯤에 집와서 집안일하고 어질러져있으면 넷째한테 한숨쉬고 집치우고 씻고 자고 그랬어. 지금은 방학이라서 그나마 쉴 만 한데 학교 다니면 진짜 죽음이야.. 너무 힘들어. 또 돈 벌어서 나가는 곳이 너무 많아. 아빠가 들어놓고 간 보험 내느라 (사망보험, 치과보험) 10만원 나가고 핸드폰 값도 나가고 강아지는 아빠 있었을때 나 혼자여서 맨날 울고 했었거든. 친구가 유기견 데려가는건 어떠냐고 그래서 데려왔어. 강아지한테 드는 돈도 다 내가 내고(이건 뭐 내가 데려왔으니까 내가 책임지고 내야된다고 생각해. 근데 많이 들어가서 힘들다..^^ 그나마 건강해서 다행이야..ㅎ) 집세 30-40정도? 총 55-60정도 나가니까 돈도 안모이고 주변 친구들은 나보고 왜 돈 못 모으냐고 뭐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서럽따..ㅜㅜㅜㅜㅜ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고 저렇게 돈 많이 나갈 바엔 연습실이나 고시원에서 혼자 사는게 낫다고 생각해... 돈은 비슷하게 나가고 더 나가더라도 스트레스는 안 받으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ㅠㅠ 나 좀 도와줘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