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째 임신중인 30대초 직장인입니다
작년초 결혼을 했구요, 식장 잡고 날은 잡았으나 결혼전에 아이가 생겨 ㅋㅋㅋ 좀 당겨서 결혼을 했네요
급하게 기간을 당겨 결혼을 진행하느라 이거저거 더 챙기고싶었던 부분을 놓치고 결혼한 느낌인데, 이걸 다시 해결하려니 말하기가 민망한 느낌도 들고 말꺼내기가 좀 껄끄러워 조언 구하고자 올립니다!
바로ㅠㅠ저희 부부의 보험 문제인데요...
저는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들어주신 보험이 약간 설계가 잘못되어있는걸 발견하고 해지 후 환급금으로 수령을 한 후 다시 제대로 설계받아 다시 보험금 납부중입니다. 새로 가입한 보험은 수령자 남편이구요
(환급금은 결혼할때 보태씀)
남편은 이모님이 보험설계사셔서 이모님한테 들어있는
보험들이 있고 20년납에 10년정도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이 남편 보험금수령자가 어머님으로 되어있는건데요.. 10년은 내주시긴 하셨지만 앞으로 10년은 같이 낼거고 혹시 남편에게 일이 생기면 아이와 제가 수령해서 써야할텐데.. 일이 당연히 안생겨야만하지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시어머니한테 보험금얘기하기도 껄끄럽고 이런건 미리미리 애초에 정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남편한테 말은 해봤는데 이모님이 설계사셔서 수령인 바꾸는게 어머니귀에도 들어갈거고 좀 그렇지않겠냐. 우리엄마가 너랑 내새끼 안챙기겠냐 별거가지고 그런다 하는데
제가 너무 ^^;; 이해타산적인건지....
좀 너무했나싶기도 한데 그래도 마음이 영 찜찜한것이;;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해결하시겠나요?ㅠㅠ
그냥 이대로 두는게 나을지(긁어부스럼만들지말고?),
이왕 칼 빼든거 정리를 싹하는게 나을지ㅠㅠㅠㅠ
(제가 약간 억울??한마음이 드는건 제 보험도 친정어머니가 다 내주신거고 환급받아서 천만원 넘는데 결혼할때 보탰었거든요.. ^^..)
도와주세요!
+) 남편보험금을 어머니가 내주신다면 당연히 제가 상관할바가 아니지요 30만원가까운 돈을 10년정도 더 저희부부가 부담해야하고, 남편말대로 일있을때 어머니가 타서 주신다면 굳이 이중절차를 거칠 이유가 있을까싶은겁니다.
십년치 드리고 바꿔오는게 젤 현실적인 방안인거같네요 서로 빈정도 덜상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