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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다이어트 강박증인지 봐주세요ㅜㅜ

1005 |2019.02.07 16:29
조회 38,268 |추천 3

결시친이야기보다 임신출산육아 카테고리가 더 맞을것 같지만

여기가 제일 활성화되어있고

결혼 임신 출산 하신분들 많을 것 같아서 올려요

 

20후반에 결혼을 했고 지금은 애기낳고 30이 되었습니다.

평소 160/50~51 정도 맨날 유지했습니다.

확찐적도 확빠진적도없고 1키로도 안늘어나고

별다른 노력없이도 맨날 50 51만 유지했었어요!

 

딱 보기 좋다 정도만 생각하다가

결혼식에는 47kg까지 안먹고 뺐다가

결혼해서 다시 50~51유지하고 있었습니다.

 

2년 동안 유지하다가 원하는시기에 애기가 생겼고

회사다니면서 딱히 많이 먹지도 덜먹지도 않았고

먹덧 입덧 다 없어서 똑같이 먹고 지내다보니

11키로쪘더라구요 막달엔 ㅠㅠ

그랬다가 조리원에서 바로 9키로빠지고 집에와서 바로 나머지2키로가 빠졌습니다.

그런데 모유수유 딱 끊고나니 2키로 슬금슬금 찌더라구요

지금 몸무게는 53~54나갑니다 ㅠㅠ

 

회사 복직해서 다들 하나도 안변했다고 살도 안찌고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몸무게도 모르고 제 몸도 제대로 못봤으니 그런말하는거란생각들고

남편도 여전히 이뻐해주고 뺄필요없다 건강을 챙겨라

무리해서빼려고 돌아가려고 하지마라고 하는데

전 계속 빨리 돌아가고싶고 더 빼고싶은맘이드네요...

이제 애기낳은지 1년 다되어가서 운동도하고 덜먹어보고하는데

살빠지는 속도가 더디니까 화도나고요 ㅠㅠ...

 

칼로리켓팅제는 맨날먹게되고...

이게 간에 나쁘다는 부작용 뉴스를 보고나서는

먹기도 조금 무서워서 부작용 없는 컷팅제 찾아보게되네요

운동도 하고 식이요법도 조금씩하는데

역시나 아가씨때처럼 돌아가기는 어렵겠죠?

 

강박증일까요? 이런게 정상일까요?

계속 몸무게에 집착하게되네요

비슷한 상황이나 경험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ㅠㅠ..

의견듣고싶네요

추천수3
반대수104
베플흠흠|2019.02.09 10:49
키 160에 2~3킬로그램은 오랜만에 만나도 얼굴 좋아졌네 정도 차이밖에 안 나는 미미한 변화인데 그렇게까지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요?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져서 의미도 없는 몸무게 숫자 2~3킬로그램에 매달리는 거 같은데 출산 이후 모습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의 증거를 그 몸무게 차이로만 느끼는 거 같아요. 몸무게 2~3킬로그램 빠져서 처녀때 몸무게로 돌아가면 처녀때 삶도 돌아오나요? 아니요. 지금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2킬로그램이 아니라 20킬로그램이 늘어도 당신은 당신 그대롭니다. 스스로 아껴줘요.
베플ㅇㅇ|2019.02.09 09:59
강박증 맞네요 직장다니며 육아에,살림에 정신없고 바빠서 내살들은 생각할 시간 없던데 그정도로 신경쓰며 관리하면 그만큼 육아나 업무는 소홀할수 밖에 없을텐데요..아니시라면..원더우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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