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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른이 되면 가장먼저 생각날 너에게

익명 |2019.02.07 17:33
조회 189 |추천 0
안녕ㅇㅇ아 익명이지만 너라면 여기서까지 나를 알아볼까봐 널ㅇㅇ이라고 칭할게 우리는 평범한 중학생이고 점점 추워지는 가을쯤에 연애를 하기시작했어 처음에는 나도 늘 그렇듯이 한두달 사귀고 지나갈 연애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너와나의 성격과 행동은 너무 비슷했고 공통점이라고 하기엔 평범하지만 우린 참 게임을 좋아했어 너와 사귀기 전에도 우린 피씨방에서 게임을 했고 사랑할 준비를 했어 나는 우리엄마가 내가 연애를 하는것을 알았을때 많이 힘들다고 나한테 화를 냈어 엄마는 내 감정을 이해를 못해줬어 우린 정말 순수하게 좋아하고 손도 제대로 잡은적도 없는데 말이야 괜한 걱정을 하였고 나는 어제일은 생각지도 못하고 이쁘게사겼어 하늘이 이쁘다고 보내준사진에 내가 더이쁘다며 무심하게 말하던 니 말투와 같이 걸어가던도중 오늘은 왜이렇게 이쁘냐며 날 보며 미소짓는 너가 너무 좋았어 내 친구들은 우리 둘의 대화메시지를 보며 비지니스 냐며 애정표현이 너무 없다했지만 우린 서로 좋아한건 확실했고 서로를 믿어 싸우는 일도 별로 없었어 우울증이있었는데 너 덕분에 많이 좋아진것같아 설레는법을 알고 자연스럽게 너의 얼굴을 보며 웃을 수 있게되었어 표현이 많이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조금씩 표현하는법을 알게되었고 우린100일을 넘겼어 그동안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게되었고 다른사람들이 사귈때 받는 상처가 있다면 나는 그런게 하나도없었어 난 아직도 널 많이 좋아하나봐 네 사진을 한장도 못지우겠더라 시간이 조금 지난뒤에 지울려고 우리 엄마는 항상 나한테 남자친구의 대한 부정적인 방면에 대해서 얘기를했고 원래 사이가안좋았지만 이 문제로 맨날 싸우며 밤을 지내기도 했어 나는 너에게 내가엄마와 싸워서 그문제때문에 너무 지친다고 말했지만 사실 그건 아무것도아니야 단지 나는 이렇게 착한 너가 나에게 항상 이쁜말만 해주던 너가 엄마한테는 '남자'라는 이유로 위험한 존재라고 들리는게 싫었어 넌 많이 착한데 말이야 내가 화내도 항상 너가 우기지않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데도 말이야 우리 엄마는 너무 이기적인 것같아 이렇게 헤어지고 어제우는데도 자기를 원망하지말라며 선택은 너가 한거라고 했어 난 너가 너무 좋고 많이 사랑해 지금도 보고싶어 근데 나는 내엄마 눈치보는것도 싫고 네가 착한 사람이라는걸 알아주는 사람이 내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에 너무 화나 난 아마 이제부터 연애 못할것같아 아니 사실 너가 아닌 다른 남자면 만나기 힘들것같아 너는 내10대를 돌아보면 가장먼저 떠오르게 될거야 넌 좋은부모님을둔 여자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내 소원이야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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