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슬하에 1남 1녀 있고요
저는 작은 가게를 하는데 사실 그렇게 가게에 자주 가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평일이나 주말에 거의 7일 다 일하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지는 않고 있죠 특히 금토일에는 밤부터 새벽에도 일하고 낮에는 또 애들과 놀아주다가 저도 모르게 낮잠을 자고 그런 생활들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아이 하나는 5일 유치원에 가고 다른 아이는 2일 유치원에 가서 유치원 안가는 날에는 둘째와 평일에는 지내고 주말에는 둘다 육아를 저랑 같이 하다가 제가 잠들면 혼자 보기도 합니다
저희는 예전에는 사이가 엄청 좋았는데 저는 조금이라도 젊어서 (35) 돈을 모아서 집도 사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서 시간만 나면 일하려고 하고요
와이프는 제가 주말에는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니까 그러다보니 주말에 아이 둘을 보는 것도 힘들어하고 또 제가 주말 밤에는 나가기 때문에 친구들과 나가서 노는 문제로 여러 번 다퉜습니다
사실 경제적으로 엄청 어려운건 아닙니다 하지만 가게에서 가끔 마이너스 일 때도 있다보니 저는 안정적으로 좀 더 벌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친구들과는 낮에 만나는게 좋지 않냐고 제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데...라고 주장하는 거고요 와이프는 어차피 그렇게 번다고 집을 살 수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쉬엄쉬엄하면서 놀 때 놀면서 살자는데.... 제 입장에서는 친구들과 밤에 나가 논다고 할 때마다 서로 말싸움이 되니 너무 힘드네요
물론 와이프도 아이 돌보느라 너무 힘든거 알지만 또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고민입니다
와이프는 너무 쥐어짜고 사니 숨막힌다고 하고
그렇다고 저희 가족끼리 돈쓰는거에 있어서 자린고비하지는 않습니다. 일주일에 1-3번 정도 아이들과 외식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돈쓸일이 있다면 가족끼리 무언가를 하는데 썼으면 하는 생각도 있죠. 개인적인 유흥보다는...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