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꿈꿨는데 세계관 졸라 독특했음ㅜ 1탄 (쬐끔 길다)

ㅇㅇ |2019.02.15 12:06
조회 19,790 |추천 98

내가 감기에 심하게 걸림.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려가질않아서 대학병원에 가서 감기약이랑 주사를 맞음. 다행히도 약빨이 잘 들었는지 바로 쌩쌩해짐. 근데 쌩쌩해지다 못해 달리기도 엄청 빨라지고 일반인과 다른 힘이 생김.
꿈이라서 그런지 여기에 이상한 낌새를 깨닫진 못하고 그냥 대학병원이라 약빨이 잘받는거구나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병원 주변에 밥을 먹으러 감.

장면이 바뀌고 병원에선 난리가 남. 나에게 그 약을 처방한 의사나 강력한 세력으로 보이는 무리들이 패닉에 빠져있음.
(이유가 분명하게 나오진 않지만 꿈 꾸다보면 나도 모르게 이쪽 세계의 세계관이 기본으로 깔리고 꾸는 꿈이 있잖아? 그런 꿈이었음.)
이유는 의사가 나한테 처방한 약이나 주사가 감기주사가 아니라 그 대학병원이랑 검은 세력들이 인류에서 가장 완벽한 생명체를 만들기 위한 실험 주사였던 거임.
그 주사를 매우 고열인 사람에게 주입하면 효과나 실험의 성공률이 올라가게 됨. 그래서 병원 내에는 그 약물을 투입하기 위해서 일부러 사람들에게 고열 증상을 나타내게 한 후 약물을 주입함. 앵간한 고열이면 의사가 처방하는 데 있어서 일반 감기주사로 처방하면 되니까 상관이 없는데 내가 그 실험체들과 비슷하게 매우 높은 고열이라 의사가 그 병원의 실험체로 착각하고 거리낌없이 그 주사를 투여함.

아무튼 이 사실을 알게 된 검은 세력들과 의사는 진료한 사람 차트를 뒤져가며 나의 신원을 파악하게 됨. 의사 말로는 30분 전에 진료를 마치고 떠났으나 상당한 고열이었기 때문에 이미 약효가 나타났을거라며 대학병원과 검은 세력들이 인간을 상대로 이러한 일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감방각이기 때문에 나를 가둬야된다고 주장함. 가만히 이 말을 듣고있던 검은 세력 대빵이 부하들에게 무조건 잡아라 명령을 내림.

다시 대학 주변 식당가
아빠 엄마가 이 주변에서 이 식당이 가장 유명하다며 여기서 꼭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이 늘여져있는 곳에 줄을 섬. 나는 유명하고 말고 배만 채우면 되는 스타일이라 그런 엄마아빠가 이해가 되진 않지만 간만에 맛있는 거 먹어서 신난 부모님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짐.
그렇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다가 몸이 찌뿌둥해서 스트레칭 좀 하러 가게 밖으로 나감. 스트레칭을 하는데 놀랍도록 유연해진 나를 보고 신기해하면서 계속 스트레칭 함. 그렇게 몸을 풀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검정 정장을 입은 남자 두 명이 한 손엔 작은 사진을 들고 누군가를 찾는듯한 낌새를 보임. 나와는 별로 상관없는 일이겠거니 하고 들어가려는 찰나 정확히 나를 보고 뛰어옴. 본능적으로 이건 튀어야된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친듯이 뜀. 약빨이 잘 들었는지 평소에 달리는 것보다 죤 나 빨랐고 꿈이라서 과장된 면도 있는데 솔직히 옆에 내달리는 자동차 보다 빨랐음;

밥먹고 오겠음

추천수98
반대수1
베플ㅇㅇ|2019.02.15 12:16
조카 재밌다 더 없오?? 웹툰으로 만둘어도 될듯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