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정말 오랜만에 올리지? 사실 그동안 일들이 있었어 지금 현재 둘 다 그만둔 상태고 둘 다 안 좋은 이유로 그만두게 됐어 씨유같은 경우는 손님께 성추행을 당했어 집착하시면서 1시간내내 쫓아다니고 나 퇴근 때까지 기다린다 하셨다 후에 사장님이랑 점장님도 아시게 돼서 나 많이 도와주려하시고 그분 잡았었는데 자긴 술 취해서 모를 쇠 이런 식이었고 근처에 가깝게 살고 어느 정도 내 신상도 알고 전부터 나 지켜봤다 했었거든 그래서 괜히 신고해봤자 그 사람이 받는 처벌, 피해보단 내가 받는 피해가 더 많은 기분이라 그냥 신고는 안 하고 아무래도 계속 일을 하는 건 힘들 것 같아서 점장님이랑 협의본 후에 책임질 때까지만 하고 그만두게 됐어
지에스는 점장님이랑 일이 터진 건데 여기 점장님이 원래부터도 약간은 무례하기도 한? 직설적이신 성격이셨고 대놓고 은근히 쪽주는 성격이긴 해도 그냥 솔직한가 보다 싶었고 그래도 씨유와 다르게 많이 깐깐하셔서 그래도 일은 제대로 배우니까 나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제대로 배우고 알고 싶었기 때문에 그게 더 좋았고 그래서 나름 더 열심히 하려고 했어 맨날 출근도 20분 전에 하고 한 시도 안 앉아있고 혹시 다 못한 일 있으면 책임지고 연장근무까지 하고 가고 여기다 다는 못 쓰지만 열심히만큼은 했어 근데 우연히 알바앱 보다가 지금 우리 지에스에서 내 시간대에 공고가 나와있는 거야 나한테 어떤 통보도 없으셨거든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점장님께 여쭤봤어 오해라거나 아님 솔직하게 얘기해주실 줄 알았다 근데 보고 읽씹해버리더라 그 행동에 더 화가 나서 저 잘리는 거 맞는 거 같다고 제가 아직 많이 서툴고 잘하진 못했어도 열심히 한 건 맞지 않냐 열심히 안 해놓고 이런 대우를 받았다면 할 말이 없었겠지만 저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다고 이런 건 아니지 않냐 식으로 말했더니 오히려 날 쏘아붙이시더라 그래서 그 후에 만나서 난 좋게 말씀드렸고 이런 상태론 일해봤자 서로가 힘들 거 같다고 후타임 구하실 때까지만 책임지고 하겠다 말씀드렸더니 막 소리 지르시고 인격모독하시고 갑질하시더라고ㅋㅎㅎ 그래서 걍 일한 것까지만 받고 그만두기로 했고 처음엔 너무 상처받아서 그 자리에선 나도 차분히 다 할 말 하면서 역으로 생각해보시라고도 말씀드리고 저는 점장님처럼 언성 높이진 않는다도 말하고 나왔는데 거기 나오고 나선 펑펑 울긴 했어
지금은 그래도 괜찮아졌고 오히려 경험했다 생각해 그래서 현재는 둘 다 그만둔 상태고 다른 알바자리 구하려고 하고 있고 분야 상관 없이 다 넣어보고 있는지라 뭐가 뽑힐진 모르겠는데 그렇게 됐어 곧 몇 글은 삭제될 예정이고 나도 사회초년생에 이런 것들이 다 처음이다 보니까 그만큼 모르고 당한 것도 많은데 너희들은 덜 당하고 덜 상처 받았으면 해서 만약 일자리가 생긴다면 나는 앞으로도 계속계속 썰을 올릴 거야 이 문제에 대한 이런저런 팁이나 조언같은 것도 차후에 다시 올릴 생각이고 생각보다 내 글을 보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나는 될 수 있으면 계속 이런 글들을 올리고 싶었어 혹시라도 너무 기다리게 했다면 미안.. 씨유 한 달 지에스 2주 다 단기여도 하면서 나름 배운 것도 많으니까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