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조언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ㅠㅠ
그리고 제 글이 이렇게 관심 받을줄 모르고...상황을 더 자세하게 적지 못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다시 내용과 의견 추가합니다!
1. 택배기사님께서 택배물을 편의점에 맡겨도 될지에 대한 제 의사를 묻지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편의점에 택배물을 맡기신 후 저에게 문자를 남기셨습니다.
2. 택배물을 찾으러 편의점에 방문했다가 누군가에 의해 상품 포장이 잡아뜯어진채로 훼손되어 상품인 롱코트가 보여질 정도였습니다. 절대 재포장, 테이핑 없었고 덩그러니 편의점 바닥에 놓여있었습니다.
3. 편의점 아르바이트 아주머니께 누가 그랬냐고 여쭤봤습니다.
4. 편의점 아르바이트 아주머니께서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이때, 그여자는 연락처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5. 편의점 아주머니께 CCTV조회를 요청했으나 편의점 아주머니께서는 하실 수 없다고 하여 오후 타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출근하면 도와주겠다고 답을 주셨습니다.
6. 편의점에서 집으로 돌아가 택배기사님과 모브랜드 고객센터에 항의했습니다.
7. 택배기사님께서는 업무처리과정의 실수를 인정하시고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임의로 맡기지 않겠다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주셨고 상품 교환 택배비까지 제 계좌로 입금시켜주셨습니다.
(택배기사님께서 택배사고로 처리할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진행된다면 택배기사님께 패널티가 적용되어 곤란하다고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하셔서 제 계좌로 교환 택배비를 받은 후 저는 고객센터에 불만 접수 철회하고 교환 택배비 송금을 했습니다.)
8. 오후타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출근시간에 맞춰 경찰관 대동하여 편의점을 재방문했습니다.
(이때, 그여자분이 연락처를 남겼더라구요...후에 들은 얘기지만, 편의점 아르바이트 아주머니께서 동네주민이라 사실은 누군지 알고 계셨으나 일이 커질까 싶어서 처음에 저한테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하셨었고 제가 집에 간 사이 그여자가 편의점에 재방문 했길래 제가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연락처를 받아 두셨다고 합니다.)
9. 경찰관이 그여자분이 남긴 연락처로 전화해서 편의점으로 방문 요청했고 저와 그여자분은 편의점에서 드디어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
10. 사과도 하기전에 경찰관을 보더니 "웃기네요ㅎㅎㅎ뭘 이런거로 경찰까지 불러?" 라고 말하길래 화가 나서 저도 맞받아쳤습니다. "뭐라고 했어요? 다시 말씀해보세요"
다행히 감정은 크게 상했으나 싸움으로 번지지 않은건... 경찰관께서 중재를 잘 해주신 덕분이었어요.
대략적인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그여자: "죄송합니다. 상품포장 훼손은 제꺼인줄 알고 그랬고요. 대신 상품은 절대 손 안댔습니다"
글쓴이: "상품 손 댄 흔적 보이고요. 고객센터 상담원에게 상품 출고시 포장 상태 확인했는데 다르던데요? 그럼 어떻게 설명하실거에요?
그여자: 증인 있습니다.
서로 실갱이를 계속 하다가 그냥 제가 고소하겠다고 진상확인 해보자고 했고 그여자분이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하셨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예민하다고 지적하신분들 솔직히 맞다고 인정합니다.ㅠ
하지만 저는 제 상식선으로는 그여자분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실수로 남의 택배 뜯어본거까지는 이해합니다. 백번천번이요...그런데 아무리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더라도 저였으면 재포장 확실하게 해뒀을거고 상황설명과 사과를 적은 쪽지라도 남겼을거에요.
그런데 그여자분은 상품포장을 엉망으로 뜯은 그대로, 롱코트 상품이 보일정도로 편의점 바닥에 덩그러니 놓고 가셨더라구요ㅋㅋㅋ마치 쓰레기 버려놓은듯이요ㅋㅋㅋ
직접 당해보지 않으신분은 제 심정 모르실거에요...
그리고 영 꺼림칙한건 제 택배물 앞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까지 개인정보가 적나라하게 다 드러나있는데 그여자분은 실수라고 우기지만 솔직히 그여자분 행동하시는걸로 봐서는 실수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보통 사람이 실수하고 나서 그여자분처럼 행동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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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탈 죄송합니다.ㅠ
결시친에 도움 주실 분들이 많을거 같아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모브랜드의 검은색 롱코트를 주문했습니다. 며칠 후, 택배기사님께서 저의 택배물을 편의점에 맡겨놓으셨다고 문자를 보내셨길래 찾아가려고 집 근처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사건이 터졌습니다. 제 택배물 포장지를 누군가 손으로 잡아뜯은듯 했고 다시 제대로 테이핑이나 밀봉도 하지않고 구겨넣어 덩그러니 편의점 바닥에 놓았더라구요. 상태가 왜 이러냐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아주머니께 사실정황을 여쭤보자 어떤 여자가 자기 택배물인줄 알고 가져갔다가 다시 갖고 왔다고 미안하다고는 전해달라고 했다네요.
순간 더 화가 치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시비거는것도 아니고 미안하다는 사람 행동이 왜 저따위...?
그리고 분명히 택배물 앞에 내 이름, 내 휴대폰번호 등 개인정보 다 적혀있는데...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꺼림칙합니다ㅡㅡ
진짜 실수고 미안함을 느낀 사람이라면 당연히 재포장 제대로 해놓고 갖다놓아야죠.
그래서 저는 그여자 당장 찾아야겠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 아주머니께 CCTV 영상 조회를 요구했지만 CCTV 영상 조회를 하실 줄 모르신다며 대신 오후타임에 교대 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CCTV 영상 조회를 할 줄 아니까 출근하면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일단 집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 후, 오후 타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출근 시간 맞춰 경찰 대동하고 다시 편의점을 방문했더니 그여자가 그새 연락처를 남겨놓았더라구요. 경찰관이 남긴 연락처로 전화해서 편의점으로 그여자를 불러냈고 결국 전부 모인 자리에서 사건정황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그여자는 저보고 웃긴다면서 뭘 이런일로 경찰을 부르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여자는 자기꺼인줄 알고 상품 포장을 훼손했지만 안에 상품은 건든적도 없고 증인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그여자 말 다 뻥인거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검은색 롱코트는 허리끈 매칭 된 거였는데, 제가 확인했을때는 검은색 롱코트에 허리끈이 누군가 맨듯이 꽉 묶여있었고 그거 푸니까 어찌나 꽉 묶었던지 쭈글쭈글해져 있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예전에 모브랜드 의류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한 경험 있는데 저따위로 상품 포장 안합니다. 그래서 증거는 없지만 심증으로는 그여자가 100% 손 댄거 같아 찝찝해서 제가 주문한 모브랜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원래 이상품 포장할때 스트랩 허리끈 꽉 묶어서 포장해주냐고 질문하니까 상담원이 절대 아니라고 끈은 동봉해서 따로 보내준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무튼 서로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경찰관께서 저에게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고 저는 그냥 고소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여자가 고소하라면서 자기는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그여자의 행위 때문에 저만 피해봤습니다.
사건 파악하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시는분들, 택배기사님, 고객센터 상담원 등 수차례 얘기 나눠야했고 교환을 위한 상품 재포장도 제가 예쁘게 다시 했습니다. 심지어 교환하면 다시 새상품 받아보는데까지 일주일정도 소요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감정 낭비, 시간 낭비 진짜 어디서 다 보상 받아야할까요?
너무 속상합니다...
그여자가 저한테 피해 끼친 점 법적으로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