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글을써봅니다 생각할수록 너무억울하고 불쌍한엄마때문에 여기다하소연해봅니다.
제목처럼 저희엄마를 지금동네사람들이 오해하고있어 너무속상하네요 그러다보니 동네사람들보다 더많은사람들이 우리가족이야기좀 알아줬으면해서 써봅니다..
저의부모님은 맞벌이셨습니다. 아버지는공무원이셨고 엄마는급식실에서 일하셨습니다. 저도일하고 밑에남동생도 회사를다닙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정말 술을좋아하셨었죠 1년내내 드신다해도 과언이아니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간경화에 당뇨에 신부전증까지 건강이악화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안되겠다싶어서 아버지 퇴직과함께 시골로 집을짓고 생활하면 그나마 술을멀리하겠지란 생각에 함께 시골로 노후생활을하시기로 결정했었습니다. 그 결정에 할머니께서 자기집터로 집을지으라하셔서 결국 집을짓고 (집짓는데 오로지 부모님돈으로 지었습니다.)할머니까지모시고 살게됐습니다. 하지만 결국 작년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갈등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부터 심했었습니다. 아빠아프신걸 다 엄마탓으로돌리는 할머니의비난이 심했습니다. 욕도하시고 하나뿐인외할머니유품까지 마음대로갖다버리셨죠 (죽은사람물건이 집에있어서 아픈거라는 작은아버지의 말씀ㅡㅡ참고로 몇년동안 안 나타나다가 저희아버지 임종때 나타나심요) 게다가 굿을해야아빠가산다며 엄마한테 백만원도가져가셨습니다. (이것도 돈 안갚음)
하지만 아버지는결국 돌아가셨고.. 일은 그후부터 더 생겼습니다 아빠가돌아가시고 일주일도안되서 할머니는 아빠앞으로 되어있던 돈을 엄마한테상의도없이 자기앞으로 돌리려했죠
그때부터 엄마보고 집에서 나가라고하더군요 자기혼자사는게 좋고편하다며 아니면 엄마가 싫다고하면 제동생보고 집을해놓으라고 억지를부리시더라구요 정말 환장하게 !!!! 열받더라구요.
저는결혼을해서 어머니와이미다른지역에서 살고있습니다. 전화로 할머니가 엄마한테하는행동들을보면 미치겠더라구요
그리고 작년겨울 제가 출산을하게되서 친정인 엄마에게 산후조리를하러 갔었습니다. 그때 정말 갈등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엄마가 집만비우면 할머니는 저에게와서 너는출가외인이라서 니새끼 못안아주겠다며 니동생이 애를 낳아오면 안아주겠다는등 애기가울면 제가달래는걸보더니 혀를 차시면서 제손끝에서 애가 크겠다고 하시더군요. 네 ... 육아하다보니 아기는원래울고 계속 안아주면 손탄다는건 알겠어요, 하지만 저도 애를키워본적이 없으니 그 신생아가 왜우는지는 저도 이것저것해봐야 알것아닌가요!!?
참다참다 결국 할머니한테 엄마없을때 자꾸 저한테그런말 하지마세요 라고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할머니는 제가 그말을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저한테 삿대질을하시면서 "내말듣기싫으면 애기데리고당장 니네집가!"
이렇게소릴치시더군요. 기가차더라구요 진짜. 지지않았습니다. 내가왜나가냐고 우리엄마집에 산후조리하러왔는데 나가지않겠다고하니까 할머니는 아주 펄쩍뛰시면서 이집 자기집이라며 저한테 이년저년 욕을하시더라구요. 전 정확히 엄마집이지 할머니집아니라고 했죠. 그랬더니 저보고 "니 애미년이시켰지?" 이러더라구요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구요
그날저녁 할머니는 엄마보고 저를데리고 나가라고 또 소리소리를지르시더군요
정말 할머니를모시고산 엄마의 30년이 너무딱하고불쌍해서 잠이안오더라구요. 하..
이렇게할머니랑 엄마랑사는건 안되겠다싶었죠. 그래서 작은아버지들께 전화를했습니다. (울아빠 장남. 그 밑에 남동생=작은아버지들4명, 여동생=고모1명) 다같이 이야기좀하고싶다고 그랬더니 돌아오는건 니엄마가 끝까지모시기로한거아니냐는 답변과 아예 무응답인 분도 계시더라구요
결국 엄마가 우울증 증세를보이셔서 동생과저는 엄마보고 그집에서나오라고했습니다. 결국 엄마는 이사를 나오셨죠. 아빠랑 남은 노후 생활하려고 정성껏지은집 결국이렇게 나오게되다니 너무 화가납니다. 그런데 엄마가 이사를 나가니 할머니가 또 펄쩍뛰시며 니가 맏며느리니까 나를끝까지 모셔야하는거 아니냐며 그러시더군요.
암튼그렇게 엄마는 이사를 나오셔서 혼자살게되셨습니다. 그런데 작은아버지중에 한분이 사람들한테 저희엄마욕을하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ㅅㅂ년 우리엄마 먹을거하나도 안남기고 이사나갔어. 보면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하고다녔더군요. 30년을 넘게 자기엄마를모시고 살았고 중학생때부터 울엄마의 보살핌을 받은 그분이....!!!!!! 정말 눈돌아가게 열받더라구요. 작은시골이라서웬만하면 다 아는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시장에서만난 동네할머니가 엄마보고 할머니한테 그러는거아니라고 뭐라하셨다네요.
할머니 알고보니 동네사람들한테 없는말지어내서 엄마를 아주 나쁜x로 만드셨더라구요
하 여기까지쓰겠습니다.. 동네사람들잡고 일일이 말못하고다니니 결국 여기다한번 속풀이해봤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