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24살 전문대졸업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가 졸업하고 아버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회사가 1년전쯤 화재가 나서 빚도 있는 상태고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아서
도움도 되고 내 돈벌이도 할겸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그 일 때문에 여기저기 대출도 받았었고 엄마가 쓰던 신용카드로도 대출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엄마의 신용등급은 많이 하락했구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러던 도중 일이 힘들지 않으면 딱 1년 정규직으로 하는게 어떠하냐고 해서
고민을 조금 하다가 당장 취업하기도 힘드니 돈을 조금 모아서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알겠다고 했습니다.
다음주 중에 정규직 근로 계약서를 쓰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뜬금없이 저에게 신용카드는 안만드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신용카드 쓰면 돈 못모은다고 그리고 굳이 필요성을 못느끼겠다라고 했더니
2~3개 만들어놓으면 신용등급 상승에 유리하다라고 하셔서
안쓰는 카드는 만들필요가 없지 않느냐 그리고
카드 만들면 월마다 써야할 최소 금액이 있지 않느냐 했더니
괜찮다고 상관없다고 몇개월동안은 봐준다고 그리고 나머지 카드는 아빠한테 맡겨둬라 이렇게 좀 얼버무리셨어요
일단은 뭐 알겠다고 하긴 했는데
퇴근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신용카드 만들면
제 카드로 대출을 받을 생각인거 같은데
저는 최소한 빚은 없이 살고 싶기도 하고 아빠를 도와주는 마음이라고 해도
신용불량자 되면서 까지 도와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좀 걱정이 되네요
저는 고정지출이라고는 핸드폰요금 10만원밖에 없어서 딱히 신용카드의 필요성도 못느끼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할까요?
아빠의 의도는 제가 생각한게 맞겠죠?
형님들 의견 한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