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판에서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친구들과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있어 위로라도 받고 싶어 올립니다.
모바일로 올리는 거라 음슴체 및 긴 글 주의하세요~~
2019년 2월 24일 9pm경 늦은 저녁 식사를 하러 친구들과 방문함.
원래는 옆 건물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려했으나 풀 좌석이라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이 가게는 자리가 텅텅 비었길래 그냥 들어감.
들어가자마자 앞머리 롤을 말고 일하고 있는 여자 알바생을 발견함.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무시하고 앉음.
5명에서 갔는데 다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매운돼지갈비찜 세트를 A세트(2인분)-맵기10%,B세트(2인분)-맵기20% 두개 시키고 기다리는 중 앞접시가 나왔는데 5개 중에 1개는 밥풀떼기가 묻어있어 더러워서 교환해달라고 했음.
그리고 5명이라서 가스불 사용 가능한 2개의 테이블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1테이블에만 2인분 정도 양의 냄비가 들어오고 남자 알바생이 고기를 다듬는데 이 것은 무슨 맛이고 맵기는 어느정도고 이딴 설명도 없이 혼자 할 일하고 감.
다른 테이블도 냄비 들어오겠지 생각만 하고 기다렸으나 감감 무소식임.
그제서야 물어보니 롤 말고 있던 여자 알바생이 와서는 다른 신입 직원의 실수로 냄비 하나에 4인분이 다 포함됐다는 거임.(그 와중에 맵기는 15%정도?라는 어이없는 말을 함...)
음식 양도 전혀 4인분으로 보이지도 않았을뿐더러 가스불도 2개인데 굳이 한 냄비를 5명에서 먹으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알바생들이 설거지 하기 싫었거나 일하기 귀찮았거나 아니면 직원의 상식이 모자른가 이런 생각 밖에 안 들었음.
그 와중 실수한 직원은 코빼기도 안 비추고 사과의 말도 못 들은 채 여자 알바의 덜어 드릴까요? 아니면 2인분 더 드릴까요? 라는 애매한 말에 그냥 기분도 상하고 맛도 없는데 대충 먹고 가자 싶어서 덜어달라고 했는데 덜은 음식의 양은 도저히 2인분이 아님.
(인터넷으로 서치한 결과 다른 사람들이 2인분이라고 올린 사진들이 지금 4인분으로 나왔다는 음식 양과 같음.)
보살의 심정으로 먹는데 알바생들은 반성의 기미도 없이 히히덕거리며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손님들이 식사하고 있는 매장 테이블에서 소란스럽게 먹음.
그래서 좀 찔리라고 쳐다보니 띠껍다는 표정을 지음.ㅡㅡ
도대체 사장은 알바생 4~5명의 교육을 어떻게 시킨건지 궁금함.
사장의 자식들인가? 이런 생각 하며 대충 먹고 계산 하려고 하니 56000원이 너무 아까웠음.
여자 알바생한테 카드를 내밀고 계산했는데 영수증 드릴까요? 라는 그 흔한 말도 없이 그 영수증을 옆에 앉아있던 다른 남자 알바생과 던지고 가지고 놂. 진짜 여기는 바닥이구나. 생각하고 나오는데 기본적인 안녕히가세요 라는 말도 없음.
체인점이라 짚* 가끔 갔었는데 앞으로 갈 일 없을 것 같음.
다른 곳보다 그렇게 맛이 좋은 것도 아닌데 남포 2호점 사장은 무슨 생각으로 알바생들 교육을 그렇게 시켰는지 궁금함.
그나마 장사 잘 하고 싶으면 직원 정신교육이라도 똑바로 시키길 바람. 우리 같은 피해자 또 나올까봐 무서움...
친구들과 좋은 날 마지막에 기분 잡침^^
도저히 참으려 해도 참을 수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본사에 글 올려서 호소해봐도 조회수만 올라가고 피드백도 없네요. 홈페이지 관리를 안 하는 건지... 아무튼 고무신인지 나막신인지 맛도 없고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곳 입니다.
끝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알바생들 어려보이던데 남의 돈 받고 일하는게 쉬운줄 아세요? 사회생활 하려면 개념 챙기시길. 역지사지를 알아야죠. 그러면 부모님이 욕 먹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