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닌 항상 엄마가 보고었던 것 이였습니다.
제가 지금 어머니를 보는 것 처럼 말이죠.
이제야 알았습니다.
얼마나 외롭고 그리워 했는지를.
아직 엄마라는 사람이 곁에있어
이렇게 그리운 존재일 줄 몰랐습니다.
20대 중반이 되니 더 불효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이제라도 알게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나 힘든 날들 이였는지 몰랐어서
죄송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내가 엄마를 보는것처럼
엄마도 어머니를 보고싶었던 것 이였습니다.
'사랑이 그리운 어머니가 되어 버린 지금.
바람결에라도 당신이 와 계신 거라고
태연한 거짓말로 당신을 만나는 나
그리워서 사랑이라고.
사랑하여서 사랑이고 보고싶어서 사랑이라고
밉다고 미워죽겠다고 외쳐보았으면' -박경희 시집중
얼마나 그리우면 매번 글로 적으셨을지.
누군가를 잃은 모든 분들께
자기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끼는 고독한 분들께
주변에 혼자밖에 없는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몰랐어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그립고 외로우셨을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