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두분의 외도는 어떡해야하나요.
우리
|2019.03.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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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믿고 의지하는 선생님과 바람 났다가 지금은 헤어졌고 아빠는 지방에 혼자 사는 집에서 콘돔과 발기부전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저밖에 가족 중 저밖에 없어요. 계속 말도 못하고 혼자 속만 썩히다가 더이상 이러고는 못 살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엄마와 연인 관계였던 선생님 밑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의지하는 분이셨고 항상 제가 잘 되기를 바라시고 잘 되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이라 충격이 컸는데 이 선생님만큼 절 잘 이끌어주시는 분이 없어 속만 까맣게 태운 채 계속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아직도 저를 그 분께 맡기시는 거겠죠... 아빤 집에서 성인용품이 나왔어도 불륜을 저지를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성매매를 하는 거겠죠. 하지만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에 너무 큰 상처이자 아픔이네요. 혼자 짊어지고 감당하려 했지만 더이상 못 그러겠습니다. 매일 안 그런척 괜찮은 척 연기하는 것도 지치고 더이상 제게 어떤 감정도 안 생기는 것 같아요. 전 어떡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