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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거짓말

너무 화가나서 방탈...죄송합니다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어요
많은 일이 있었지만...

몇달전부터 주말 밤만 되면 안방 천장에서 쿵드드드쿵드드드 소리가 한시간 넘게 나는거예요
쿵하는 타격음도 거슬리는데 드드드하는 진동소리가 천장에서 들리니 못견디겠더라구요
해서 윗집에 밤 10시경 방문했어요
더 늦어지면 11시 넘기겠다싶어서요

남편보다는 제가 좋게 얘기하는게 서로 부드럽게 대화할수 있을거 같아 갔습니다

혹시 뭐하시냐니 남자분은 아무것도 안했다 들어와보시라 하고 여자분도 들어오라며(구조상 문열면 안방이 바로 보임)방에 이불로 가린채로 반 누워서 있더라구요

소리에 대해 설명했으나 들어와보라는 얘기만 계속 해서 빌라라 관리실 거치지 않고 올라간것도 좀 그렇고 알겠다하고 내려왔어요

와 근데 그후로 주말밤에 계속 그소리가 나는겁니다
(평일에는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납니다)
점점 소리나는 시간이 밀리더니 밤 12시이후에 들리고요

저희 출근하려면 새벽 4시,5시에 일어나야해요
밤 12시까지 쿵드드드 소리 한시간 넘게 듣다가 바로 잠이 오나요?
서너시간 자고 일주일을 시작하는겁니다

평일에도 소음 장난아니고 그집 새벽에 들어오는 사람있어(그시간에 발망치 던지는 소리 욕실을 부시는지 욕실
소음 엄청 납니다)덕분에 평일에도 자다가 세시경에 깹니다
일정 패턴이라 푹잠도 못자요
정말 하루하루 간신히 자요, 못자도 눈 감고 누워 있어요 삼십분이라도..

근 한달간 발로 찍다시피 천장이 너무 울려서 그집 사람이랑 만난김에 얘기하다 안마기 쓰시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니 대답 못하네요 이사람
저희 출근시간 얘기하고 주말에 그 긴 하루에 사용말라는게 아니라 아랫집도 자야하니 사용시간 신경써달라고 했어요

알겠다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지난번에도 일요일에 발망치에 쿵쿵소리에 시끄러운거 지나가고 남편이 맥주라도 한잔해야 술김에 자겠다고 후다닥 맥주 마시고 누웠는데 밤 11시부터 쿵쿵쿵 천장 치는 소리가 나서 남편이 올라갔어요
그집 남자 지네집인데 걷지도 못하냐부터 욕에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였어요(그집이랑 얽힌게 있어서 녹음 꼭 하는데 들어보니 그집 남자 욕하고 소리소리 지르는데 남편 반말도 않고 정중하게 대처했더라구요)

좀지나서 사과하겠다고 그집 여자가 와서 본인들 자려는데 올라와서 자기 남편이 화났다고 하다가 좀더 대화하던 끝에 말실수로 남편이 내내 1층 살다와서 노래 들으며 바닥을 두드렸다고 얘기해버리고 놀라서 입가리더라구요
네 그집 남자가 두드린겁니다
그리고 아니다 하고 되려 화내고요

층간소음에도 화가 나고 뭐든 아니다 잘못없다 내지르고 결국은 거짓말인 사람들

오늘도
안마기 얘기부터 발로 심하게 찍는거(그집 남자 술취해서 한시간 넘게 동 전체 울리게 소리소리 지르고 바닥 찍는 소리 던지는 소리는 말도 안꺼냈어요) 조심 좀 해달라는데 두시간쯤 지났나 저녁 9시쯤부터 남자가 들어왔는지 더 심하게 쿵쿵거리더군요
그리고 새벽 2시까지 발망치에 쿵쿵소리에 의자 끄는 소리 더하네요(저희 몇시간째 소음 청취중인지 아시겠죠?)

소음신고하려구요
핸드폰 녹음으로도 발소리 쿵쿵 울리는게 확연히 녹음됩니다
녹취록도 소음측정 녹화도 덕분에 꽤 해서 컴퓨터에 폴더 하나 장만해서 잘 채워놨구요
그집 2년 계약이니 1년 남았네요
알아보니 소음신고 처리가 더딘편이더라고요
빨리 준비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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