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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앞 연습실 성희롱 사건

ㅇㅇ |2019.03.02 21:29
조회 362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이 일을 겪은 친구의 친구 언니입니다. 정말 사람은 겉만 보고서는 모른다는걸 깨닫게 해준 일이네요.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일단 이 일을 겪은 내 동생의 친구를 A라고 하겠음
A는 악기를 전공하는 고딩임
그날 A는 연습실을 갔고 공휴일이라 연습실 전체에 사람이 A와 A 맞은편 방 하나 , 둘뿐이었음.
A는 처음에는 맞은편 방에 사람이 맨다리로 앉아있어서 겨울인데 뭐지? 정도로만 생각함.
그런데 그 맞은편 방이 좀 이상했음.
연습실 문 형태가 도어락이어서 문을 열면 띠리리 소리가 들리는데 A가 문을 열면 맞은편 방도 문을 열고 A가 들어가면 다시 닫았다고 함.
그러다가 A가 물을 마시고 다시 방으로 오는 길에 그 맞은편 방의 문이 활짝 열린 채로 어느 남자가 하의를 완전히 다 벗은 상태로 자신의 그곳을 만지고 있는 모습을 A는 목격함.
그 방은 뛰면 넘어갈수 있을정도로 아주 가까운 거리 였다고 함. A는 그 장면을 오가면서 두번정도 목격했고 너무 놀라서 손이 떨리고 패닉이 온 상태였다고 함.A는 결국 친척 중 한분이 A의 방 앞까지 데리러 오셨다고 함.

근데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이 일을 해결해야 되는 이 연습실의 원장임.

A의 부모님은 원장에게 전화를 걸었음.
부모님은 상황을 설명드렸음.
그런데 원장이 하는 말이,

“아~걔가 정말 착실하고 좋은 아인데 그럴 리가 없는데~”

계속 이러자 부모님께서는 그러면 자기 애가 거짓말 하는거냐고 하자 그제서야 그 변태남에게 연락을 해본다고 하는 원장.

그 이후 A에게 원장의 전화가 옴.
그때부터 원장은 이런 말들을 함.
“그 아이(변태남)에게 물어보니까 연습실에 사람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고 너무 더워서 옷을 벗고 있었다고 하네~ “라며 말도 안되는 말을 함

저 변태남의 말이 사실이라고 쳐도 원장은 A에게 저런말들을 하면 안됐음.

여기서 원장은 한술을 더 떠서
“그 나이때 남자애들이 혈기가 왕성해서 그럴 수 있어~ 너가 이해할수 있지?” 라며 하면 안됐을 가스라이팅까지 시전함.

착한 A는 그러면 복도에 단 두방 밖에 없는 그 곳에서 시간제로 써서 사람이 매일 바뀌는 맞은편 방을(A는 기간제) 자신의 친구로 바꿔달라고 원장에게 부탁함.

그러자 원장은 또

“글쎄~ 그 방이 다른 사람들 빌려주기 딱 좋은 방이어서 생각해볼게~” 라며 할수있는 최소의 대처마저 안해줌.

그리고 나중에 연습실에서 만나서 까지
“A야~ 아마 방 바꾸는건 힘들것 같아~ 이해할수 있지?” 라며 끝까지 A가 당한 충격을 방치하고 무시함.

그리고 원장은 A에게 신고 해봤자 어떻게 되는 일 아니니까 신고 할 생각하지 말고 친구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 함.

그렇게 원장은 아무런 , 단 하나의 대처또한 하지 않은 채 변태남의 상황을 A에게 계속 이해하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입막음만 시킴.이것은 2차 가해이자 심각한 가스라이팅임.

현재 A는 그 연습실을 나온 상태
원장은 평소에 매우 친절하고 다정한 분이셨다고 함.A는 변태남도 변태남이지만 그후 원장의 태도와 대응 때문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고 함.
즉 , 겉으로 보기에 너무 상냥한 원장이라는 사람의 속은 결국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뭐가 중요한지 판단할줄 모르는 가스라이팅 가해자였음.
이 정도의 심각한 성희롱 일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자기 손해만 막으려는게 난 너무 충격적이었음.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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