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육아. 남편이 너무하는 건가요?

아기아빠 |2019.03.03 09:46
조회 13,814 |추천 14

최대한 간략하게 줄여서 쓰겠습니다.

 

[상황설명]

현재 저는 월-토 까지 편도1시간 정도 거리에서 택배배송하는 남편이고

 

아내는 1월에 출산하여 현재 일은 쉬고 육아와 가사를 하고 있습니다.(아기는 생후 2개월지남)

 

월요일은 일이 일찍끝나 오후 3~4시쯤 귀가하구요 평일은 일이 보통일때 7~8시까지 배송합니다.

(화,수요일은 9~10시까지 배송함 + 집에들어가는 시간은 여기에 30분~1시간30분정도 이동시간추가)

 

아내가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를 해야하는데 많은 일들이 있어서(아기중환자실, 내 어머님 돌아가심)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많이 몸적으로 마음적으로 고생해주었습니다.

 

제가 몸쓰는 일을 하다보니 아내가 저를 많이 배려해주어 평일에는 주로 육아, 가사에 대해

 

제게 분담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저는 아내가 고생할 것을 알기에 일을 빨리 끝내고 들어가기위해 하루종일 쉬지않고 뛰어서

 

요즘 대략 늦어도 7~8시면(화,수요일기준) 집에 들어가서 제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아기 목욕같은것을 조금 도와주고 아기 조금 봐주고 아기 10시에 잠들면 전 11시에서 12시쯤

 

뻗어서 잡니다.

 

아! 저만 교회에 현재 다니고 있어서 오전9시 예배가면 12시정도, 11시예배가면 밥먹고 2시정도 집에 들어갑니다.

 

[요점]

아기는 2~3시간 간격으로 밤낮없이 밥먹어야 하는데 토요일(일 끝나고)이나 일요일 같은 경우

 

는 최소한 새벽에 일어나서 아기를 같이 봐 줘야 하는것 아니냐! 육아는 나혼자 하느냐! 가

 

아내의 주장이고

 

저 같은 경우 평일에 배려해주었다고는 하지만 아기가 울때 저도 뒤척이고 제대로 못자고

 

일하다보니 아기를 갖기전에도 육체의 피로에 대해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현재는 매일 데미지가 누적되다보니 일요일 하루 쉴 수 있는 날인데

 

낮에는 육아도 돕고 가사도 도울 수 있지만 밤에 잠자는 것은 내가 못일어나서 그랬다 어쩔 수 없었다.

 

입니다.

 

공휴일이나 일요일 월요일 같은 경우 일찍 들어오면 청소도 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설거지도 하려하고  쓰레기 버리러가고 최대한 노력하려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내가 일부러

 

새벽에 안일어나고 아기 안본것이 아니라 잠결이라 뒤척이기는 해도 정신못차리고 못본것인데

 

제가 이기적이고 너무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4
반대수64
베플|2019.03.04 05:39
13개월된 아기 아빠인 같은 남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일하시느라 정말 피곤하시고 최선을 다하고 계신거에 공감하는데요. 하지만 더 해야됩니다. 경제적인 여건이 되는 한도로 일을 줄이시든 교회를 안나가시든 어떻게든 쥐어짜내서 해야됩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요. 지금 아내분도 엄청 힘드실거에요. 그 시기에는 잠도 제대로 못자지만 산후조리 제대로 안했으면 몸도 엄청 안좋을거에요. 지금은 만사 제쳐두고 와이프 산후조리, 육아보조에 매달려야됩니다. 다른 남편들는 술쳐먹고 늦게들어오고 그러는데 이런 생각 1도 가지면 안됩니다. ㅈ빠지게 해야됩니다. 적어도 6개월까지는요. 최소한!!
베플참행|2019.03.04 11:05
그리 피곤한데 교회는 어찌 가신데요?
베플ㅇㅇ|2019.03.04 10:56
2달도 안된 산모이면 한참 아이와 씨름하고 자기 몸 하나 돌보기도 벅찰 시기인것 같은데 주일마다 교회 안 나가면 벼락이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아이 돌전까지는 좀 나가시는걸 자제 하시는게 어떠세요?? 어느 종교에서도 내 가정보다 앞선 종교는 없어요. 본인도 쉬고 싶으니까 교회 나가시는것 같은데 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주일에 님이 교회를 다녀오시고 난 뒤에 아내분도 그만큼 혼자 나가게 해주시나요?? 그런거라면 교회 나가셔도 됩니다. 그런데 본인만 자유시간을 가지시고 아내분은 콧바람도 못 쐬는 거라면 이기적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