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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관심없는 대화거리는 귓등으로듣는 남편ㅡㅡ

쩜쩜쩜 |2019.03.12 05:08
조회 6,292 |추천 20

전에도 이런적이 몇번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둘다 퇴근하고나서

제가 남편한테 저희애기봐주시는 이모님 얘기를 하는데

얘기하는 도중(얘기시작한지 1분도 안됐음) 갑자기

납부할 고지서 있지?줘봐

하더니

제얘기를 듣는지,마는지

나는 말하는 중이었는데

돈이체하느라 내말 듣고있긴한건가

짜증이 팍 나더라고요



- 나는 오빠한테 말할때 가끔 목소리가 커져, 내얘기를 안듣고있는거같아서

라고했더니

다듣고있었대요

- 내가방금 뭔얘기하고있었는데? 하니

고지서받기전에 얘기한거만 말하고

그이후 제가 얘기한건 귓등으로 들었나봐요

- 듣긴들었어, 뭐라고? 다시얘기해봐

다 듣고있었다면서..

아 짜증나 더 말하기싫어 하고 방에 들어갔어요




이런 비슷한일이 전에 몇번 더 있긴 했는데요

솔직히 싸울일도 아니니깐

기분나쁘긴해도 그냥 넘어갔는데

어제는 순간 기분이 너무나빠서 못참고
오빠 내말듣고있지??!! 내가 방금 뭐라말했는데!! 라고했네요;




제가 방에 들가서 옷갈아입고 거실로 나오니

거실에 있던 남편이 툴툴거리는 표정으로 하는 말이



- 내가 오늘 몸도 안좋고, 우리 중요하게 해야할 말이 있어서 그생각뿐이었다, 원래 남자는 중요한게 있으면 다른거에 집중못한다


이런식으로 핑계? 변명? 하는 모습에 이시간까지 화가나요


솔직히 누가 얘기하고있는데 별거아니라고 딴청피우고 니는떠들어라 나는 내할일 하련다 하는 식이면

기분안나쁠 사람 어딨나요??



남편이 말한 중요한 대화는

남편이 곧 해외출장가는데, 저도 퇴근이 늦어서 두 아이
어떻게 맡겨야하나 그 얘기인데,

제가 하려던 베이비시터얘기 하고나서 그 얘기 해도 시간 충분했는데


사과까지 받을 건 아니지만

말이라도 좀
내 행동이 너에게 기분나쁠만했다 정도는 얘기해야하지 않나요ㅠㅠ

핑계 변명만 늘어놓고선 쿨쿨 자고있는게 더 짜증나요!!
.






잠도안오넹... 낼 큰 녀석 영유아검진가고
작은 녀석 예방접종하고 나서 후다닥 출근해야하는데 ㅠㅠ벌써망했다...ㅠㅠ
추천수20
반대수7
베플ㅇㅇ|2019.03.12 10:40
오 제발.....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지좀 마세요
베플00|2019.03.13 11:32
혹시 구구절절 불필요한 말 계속 하는 스타일 아니에요.? 남편은 할말만 딱 하는 스타일이고, 제가 할말만 하는 스타일인데 시어머니나 남편 보면 별로 관심도 없는 얘기 다 하더라구요. 계란 후라이로 치면 노른자만 먹는 스타일인데 후라이팬 꺼내는 이야기 부터 하는거 귀찮고 피곤함
베플나아재인데|2019.03.13 12:26
긍데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냐? 관심없는 이야기 잘듣는 사람이 어딨냐? 경청하는 척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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