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적으로 힘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스터디를 같이 진행하면서 친해진 친구가 한명 있는데,
도서관도 같이가고 교회를 소개해줘 교회도 같이 갑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 문제가 조금 많습니다.
카풀 같은 경우에
제가 차가 있어 매일같이 도서관 갈때 태워주고 교회도 태워주고 잠깐 시내 갈때도 카페에서 공부할때도 매번 태워줫죠.
당연하지만 태우러 가려면 조금 돌아가게 됩니다.
원래 차가 안밀리면 15분~ 20분 걸린다면
25분쯤 걸리게 되죠.
잠시 같이 운동 다니거나 다른데 멀리 갈일 있을때
항상 제차를 탔으니 거의 기사급이죠
그렇다고 ... 매번 차 탈때마다 바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기다렸죠 걔내집 앞에서.
카풀 해줄때 걔가 생색 내지 말란 말을 했었는데
친구니까 .. 뭐 라고 생각했는데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조수석에 탈때 발 올리는건 부지기수고 얼굴기름 닦고는 차 손잡이에.넣어두고 물,커피 마시고는 그냥 꽃아놓고 내리고 ..
자기가 공부할 책스탠드나 가방은 잘 가지고 내리면서
쓰레기는 안들고 내립니다. 말해야 들고 내려요.
제 폰 블루투스 끄고 자기폰 블루투스 연결해서
마음대로 듣기 시작하고....
가면 갈수록 자기집으로 막 불러대고,
자기집 문이 열려있는것 같으니 유턴 해달라...
교회에 가방 놔두고 왔다 유턴 해달라...
상식적으로 미안해야할 일을 막 당연하게 말하고
끼어들기 조금 위험한곳이 있어 안끼어들면 왜 안끼어드냐..
내가 운전하면 다 가능할텐데... 왜 양보 안해주냐....
천천히 운전해라... 에어컨 꺼라 목에 나쁘다 뭐 온갖 잔소리는 다 합니다. 글로브박스에 휴지랑 물티슈는 막 쓰면서 .. 한번 사다준적이 없네요.
운전하면서 옆에 괜찮은 차가 지나가서 제가 차 괜찮다고
얘기하면 물욕 가지지 마라... 다 하나님이 나중에 주신다.
옆에 끼어들기 해서 짜증내면 짜증내지 마라... 니도
언제 그런적 있지 않냐.... 하나님은 계신다 등등 운전할때
너무 피곤하게 합니다.
저는 믿음이 ... 없지만 그냥 다니는 중이었는데
몇번 짜증나서 반론은 하긴 했지만 크게 뭐라고는 안했죠.
또 제가 자취를 하는데 자주 제 집에 와서 묵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햇반이나 생수 사둔거 막 먹고 간식도 막 먹고....
쓰레기는 그냥 책상에 두고 .. 밖에서 입고온 옷 그대로
침대에 눕고.... 맨날 설거지 제가 하다가 할려는 척도 안하고
고마워도 안보이길래 말 했더니 그제서야 하기 귀찮다 싫다
하다가 그제서야 합니다.
집에 화장실.청소 좀 안되어있다고 잔소리 하는건 덤이고...
물은 당연하게 한통씩 챙겨서 가져 나가고...
고마운걸 모르는것 같아요. 어느날은
모니터 필요하단말을 하길래 다른 친구가 썼던거지만 상태 괜찮은 27인치를 구해서 줬는데
맘에 든다고 좋아 했었는데 나중에 고기 먹다가
영화 본다는말 하길래 아 이제 모니터 큰거 내가 준거 있으니
그걸로 보면 되겠다고 했더니 왜 모니터 준거
생색 내냐면서 왜 내가 라는 말이 들어가냐고 듣는사람
기분 안좋겠냐고... 뭐라하고..
또.. 저는 매번 펌을 하고 다니는데
맨날 그런 머리 할거냐면서 지가 잘라준다고
다른 머리 하라길래 괜찮다고 했더니 평생 그머리로 살아라 나도 니머리 잘라줄 의무 없다... 막 뭐라하길래 난 그냥 미용실.가는게
편하다. 또 우리집에서 자르면 가운도 없고 개판된다. (
전에 한번 제 머리 다듬어 준다며 우겨서 거실에서 자르다가 선풍기 박살낸적 있습니다.. 물론 보상은.... x )
했더니 화장실에서 하면 된다고 우겨대서 머리 편하게
만질수 있는걸로 해준다고 약속받고 오는길에 고데기 사야한다고
사고....
우리집 화장실 갔죠.
거기서 머리는 툭툭 쳐대며 방향 바꾸고 .... 이렇게.꼼꼼하게
누가 잘라주냐.... 거기 미용실은 이렇게 해주냐 ... 머리카락 따가워서 움직이니 엄살 대지말라고 하다가 마치 쥐 파먹은 것 같이 잘라졌는데 원래 이런거라고.. 고질 해야 괜찮아 진다고 해서
고데기질 해도 .. 뭐 이상했습니다. 애인도 아버지도 교회사람들도 다 이상하다고 하는데 내가 머리를 제대로 못만져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쩝.
한번은 썸을 타는것 같던데 쏘카 그린카 같은건 비싸고 보험만 들어서 니차 빌리면 안되냐라고 하길래 ... 제차를 아껴 준것도 아닌걔가 그런말을 당연 하게.하길래 짜증나서
세차라도 한번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혼자 사는 집에 물먹고ㅜ햇반먹고 했으면 한번쯤 사다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했더니 니차를 세차를 내가 왜하고.... 물 하고 햇반은 니가 정수기 안들인게 잘못이고 내가 우리집에서 엄마한테 밥을 사먹냐 라고 반론하더라구요. 어이가 승천했는데... 별말 안하다가
그 다음날 일요 예배날이었는데 일요 예배날은
일찍 안가면 주차 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일찍 가자고
매번 말했지만 일찍 나온적이 없었죠.
10시 10분에 출발 하쟀더니 너무 빠르다고 15분에 가자고
해서 15분에 맞춰서 도착했더니 전화를 두번해도 안받아서
전에는 맨날 기다렸지만 이번엔 그냥 출발 했습니다.
교회에 와서는 니 땜에 늦었다느니... 만나는 시간 10시 20분이라고 얘기 했다느니... 그런말만 하고.. 삐졌는지 다음날 부터 연락도 안되네요. 너무 희생만 하고 다닌것 같아 진이.빠집니다.
공부책 추천 해주고 , 같이 운동하고, 같이 공부하고 그런건 좋다고 쳐도 제가 너무 심하게 희생하는것 같아 힘이 드네요.
혼자 타지 생활 하는중이라 끊어내질 못한것도 있는것 같은데
제 의견을 확실히 얘기해서 맞추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끊어내는게 좋을까요...
바보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미 상처가 많습니다. ㅠㅡㅠ...
두서 없이 썼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