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여대생임
내가 평소에 엄청 친하게 지내는 친구한테 친한 오빠라며 소개팅을 받았음
생각보다 너무 좋은 사람이고 잘생겼고 부족한 점이 하나도 없어서 나도 급속도로 빠짐
오빠랑 소개팅 첫 날 술 너무 많이 마셔서 어쩌다보니 울 자취방에 오게됐고 같이 잠... 잠 자리도 가짐ㅠㅠ
그리고 나서 오빠랑 다음 날도 바로 밖에서 데이트함 근데 오빠가 나보고 너무 매력있다면서 이야기 함
다음에 갑자기 또 보자고 함 그래서 며칠 뒤에 바로 만났음
자기 제일 친한 친구들도 나한테 직접 소개시켜주고 나 과외 끝나는 곳에 기다려서 같이 만나서 데이트함
오빠는 썸을 오래타야 오래 사귄다면서 나한테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고 했고
사귀기 전에 섹스를 해버린 나는 그냥 뭔가 불안했음ㅠㅠ
나를 갖고 노는건가 싶어서..
그래서 내가 불안해하니까 오빠가 술 안 마시고 좋은 곳에서 고백하고 싶어서 그런다면서 나를 정말 오래 보고싶다고 이야기함
어쨌든 그래서 나도 기다리는 중인데
자기도 엄청 바쁘면서 거의 매일 나보러 울 학교 근처에 옴 ㅠㅠ
오빠네 학교랑 거의 1시간 반 거리인데도.......
그리고 섹스는 그 이후로 한 번도 안하고 데이트만 했음!!
나한테 나름 확신을 준다고는 하지만
사귀기 전에 다 해버린 느낌이라 괜히 오빠가 날 가지고 놀다가 끝날 사이일까 걱정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나를 오래 보고싶은 오빠의 마음이 이해가 돼서....ㅠㅠㅠㅠㅠㅠㅠㅠ
소개팅 주선해준 친구한테도 내 칭찬 폭풍으로 했다는데
이게 참 헷갈려서요ㅠㅠㅠ
혹시 이런 경우에는 남자는 어떤 맘 인가욤 ㅠㅡㅠ
일단 기다려야 할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