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남자간호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1
|2019.03.16 00:04
조회 27,365 |추천 100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안좋게 보시는 댓글들도 몇개 있는것같아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좋은 말씀들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앞으로도 제 직업에 자부심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있는 남자간호사입니다.
변변찮은 재주없이 취업만을 보고 온 간호학과였지만 배우는 과목들이 제 적성에도 맞는것 같아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고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수술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2년차이고 연봉은 세후 4700정도 받고있고 제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저는 제 직업이 자랑스럽고 돈도 능력에 비해 과분하게 받은것같아 만족스럽지만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해보면 동정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좋은 느낌을 받지는 못합니다
여자들은 자기 남친이 간호사면 쪽팔려서 친구들한테 소개도 못해준다거나 애초에 남자로 안보인다는둥의 말을 하는데 진짜 여자친구한테 대놓고 물어볼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만약 본인들의 남자친구가 간호사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진짜로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부끄럽고 그런가요? 저는 남자간호사도 간호계에 자리잡은지 오래라고 생각이 드는데 솔직하게 무슨느낌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
- 베플ㅁㅁ|2019.03.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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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별생각없어요....ㅋㅋㅋㅋ 힘내세요! 간호사 정말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럽다는 사람들은 머리가 좀 이상한거니까 신경쓰지마세요!! 제대료 교육받은 보통의 사람들은 별생각 안해요~
- 베플ㅇㅇ|2019.03.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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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음 걍 남작간호사 ㅇㅅㅇ 그이상 이하도 아님.. 부럽거나 비하하거나 그런 마음 전혀없고 그냥 일반 직장인이지뭐.. 다만 의료계에 대학병원이다보니 빡세겠구나.. 힘들겠다.. 이런생각이지뭐.. 직업에 남여가 어디있음
- 베플5252|2019.03.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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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를 막론하고 간호사는 생명을 위하는 멋있고 대단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입발린 소리가 아니라 만약 제 남자친구가 간호사라면 온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 것 같아요ㅋㅋ본인의 직업에 자긍심을 가지세요. 너무 멋있고 우리나라 간호사분들 항상 감사해요
- 베플아|2019.03.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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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학원 동기 언니가 처음으로 좋은 사람 생겼다고 소개해준 사람이 남자 간호사였는데요. 언니네 집이 크게 사업하는 집인데 딸만 둘이라 사위맞으면 물려줄 생각했던 터에 남자 간호사라 엄청 반대했다 해요. 근데 그 간호사 오빠가 산부인과 소아과 중환자실 여기저기 경험이 많아서 결혼하고 그 집에서 제일 딸같다고 함 ㅋㅋㅋㅋㅋ 언니가 아이낳고 본인이 더 기저귀 잘 갈고 잘 재우고 목욕 잘시키고 분유 잘 먹여서 제 주변 누구보다 제일 여유로운 아이엄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