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가 자꾸 제 남자친구를 무시하네요

ㅇㅇ |2019.03.16 02:20
조회 15,989 |추천 2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친구가 자꾸만 제 남자친구를 무시합니다.

저는 27살 저의 남자친구는 30살입니다.

남자친구는 27살에 중앙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나 저나 부모님께서 10~20억대 정도 재산을 가지고 있어요.

서로 집안 사정도 비슷비슷해서 결혼을 전제로 지금 아주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 커플에게 자꾸만 시비거는 친구가 있습니다.

제 친구도 저와 같은 나이이고, 제 친구는 저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굉장히 잘살아요.

자세한 집안 재산은 모르지만 35억 건물 가지고 있고, 15억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건 확실하니까

저보다 못해도 배로는 잘살겠죠.

그래도 제가 외동이다보니 부모님께서 저에게 많은 투자를 해주시니까

저보다 훨씬 돈 많은 제 친구를  단 한번도 부러워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 친구는 저를 무시하지 못해 안달인건지..

친구 남자친구는 30대 초반 재판연구원 이라고 합니다.

친구는 이번 가을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네요.

가끔씩 더블 데이트를 해서 봤었는데 네 훈훈하게 잘생겼더라구요.

다만, 좀 흠이라면 제 친구 키가 170인데 친구 남자친구분은 구두 신은 키가 174?? 정도?

그리고 집안이 친구와 저에 비해 많이 부족한?? 빚 있고 그런건 아니구요.

그 2개 빼고는 인물도 괜찮고 직업은 생소하지만 어쨌든 연구원이고 성격도 재밌으시고

정말 친구가 남자친구를 잘 만났구나 싶었죠.

근데 친구가 계속 자기 남자친구 이야기 하면서 제 남자친구를 무시하니까..

이곳에 이렇게 적게되었습니다.

사실 웃겨요. 친구가 차라리 저를 무시하면 또 모를까..

제 남자친구를 무시하니까 진짜 어린 애도 아니고 왜그러는지

친구가 계속 제 남자친구를 무시하니까 이젠 저도 가만있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친구 남자친구를 무시했죠.

재판연구원이라는 직업이 제 남자친구 직업과 재산을 무시할정도로 그정도로

부심 부릴만한 직업인가요? 그냥 진지하게 궁금해서 적어봐요.

그분 주변에 뭐 판검사 선배 검사 친구 등등 막 얘기하는데 그냥 웃기더라고요..

대놓고 허세를 부리는건지..

 

 

 

 

 

 

 

추천수2
반대수31
베플ㅇㅇ|2019.03.16 11:05
친구 인성은 글러먹었지만 직업만 놓고보면 친구 남자친구가 확실히... 그냥저냥 대기업 다니는거랑은 비교가 안되는 직업이에요 그냥.
베플남자ㅇㅇ|2019.03.16 02:29
인성을 떠나서 단순히 직업만 놓고 비교하자면 정말 무시할만 합니다. 재판연구원을 흔히 로클럭이라고 하죠 로클럭을 흔히들 예비판사 혹은 판사되기 위한 인턴 과정이라 하구요. 하는 일은 법원에서 부장판사 옆에서 보좌하는 일을 합니다. 계약직 공무원이죠. 대우는 법원 5급 대우를 해준다고 해요. 법조일원화 도입으로 이제는 공부 잘한다해서 바로 판사에 임관되지 못합니다. 이제는 로클럭을 거쳐 일정 법조 경력을 쌓아야만 판사 임관을 할수 있어요. 뭐 무조건 로클럭을 거쳐야만 하는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보았을때 로클럭 출신들이 대다수 판사 임관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판사 임관을 하지 못하거나 하지않은 사람들은 대다수 대형 로펌에 입사한 상태구요. 일반적으로 대형로펌에 입사한 케이스보다 재판연구원을 거쳐서 대형 펌에 입사한 케이스가 훨씬 더 메리트있구요. 그냥 쉽게 말해서 엘리트 중에 엘리트라고 보면 됩니다. 더 쉽게 말하면 미래 판사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로스쿨 제도에 있어서 검클빅(검사로클럭빅펌)이 법조계 최상위 직업입니다. 로클럭 출신 변호사와 대기업 사원. 연봉 차이도 어마어마하게 날것이고, 인맥 명예야 이건 뭐 말할것도 없죠
베플ㅇㅇ|2019.03.16 03:47
그 친구가 자기 남친이 맘에 안드는게 있나봄. 어떤 특정한게 님남친이 더 낫다 생각들어서 지 감정을 남친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님껄 깎아내리는거 아닌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