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다툼)제가 이상한가요
궁금
|2019.03.18 00:29
조회 75 |추천 0
집에 고3짜리 남동생이 있습니다. 성적은 안나오고 그래서 엄마랑 오늘 얘기를 하더라구요. 예전부터 학원은 학원대로 다니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그래도 성적은 안오르고.. 우리집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엄마랑 동생이랑 공부때문에 학원 옮기자 이런 얘기하다가 가끔 큰소리가 납니다. 동생은 죽어도 그 학원 다녀야 된다하고 엄마는 자기 뒷바라지만 해주면 된다합니다. 서로 막 큰소리 나면서 엄마가! 멀알아! 학원도 내가다니는거고 안배운티나 엄마 이러면서 무식하잖아! 이런식으로 엄마 무시합니다. 엄마는 그러면 동생한테 너 성적이 안나오잖아! 저번에도 여기 다니다 안되면 다른곳 옮기기로 했고 (클리닉이라는게 있는데 수업외에 보충수업같은 것 입니다) 클리닉도 안가고!! 언제까지 너한테 돈 대주겠니?! 이러면서 막 큰소리 납니다. 큰소리가 진짜 윗집옆집 다 들리고요 창피해요. 아빠는 옆에서 들으면서 중재만 하고요. 그러다 한바탕하면 동생은 엄마 또 혼잣말하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지만 할말다하고!! 이런식으로 버릇없어요. 자기가 클리닉 못간이유는 참 정당하고 성적 안나온 이유도 말하는거보면 참 정당해요. 또 말도 지어냅니다. 엄마도 맨날 나한테 쌍욕하잖아!! 제가 그거 듣고 참다가 나와서 엄마가 언제 쌍욕했냐!이랬더니 닌 닥쳐좀 이럽니다. 그래서 저도 안되겠다 싶어서 대꾸했어요. 애새끼야 니가 좀 닥쳐 니 구라좀치지마 엄마 일주일동안 아팠잖아! 이런식으로 걔랑 저랑 쌍욕하니까 갑자기 엄마가 저를 방에서 동생쪽으로 내보내더니 니둘 들이 그냥 치고박고 싸우라고 합니다. 저는 참다 참다 걔 하는 소리 너무 뻔뻔해서 한 말인데 엄마한테는 그게 (저랑 동생이 싸우는게)더 스트레스 였나봐요. 부모님 앞에서 욕 주고 받은거 자체가 잘못되긴 했지만 너무 화나요. 그러다 아빠가 와서는 넌 왜 나왔어! 안들어가! 너 상황판단 안돼? 이런식으로 저를 집어넣고 밀고 혼냅니다. 그래서 제가 따졌습니다. 저새끼 언제까지 저러는거 보고있어야 되냐고 . 그랬더니 그건 엄마랑 동생문제지 저까지 끼면 엄마 위한것도 아니고 욕한 내가 잘못한거래요. 동생놈은 아빠랑 제가 이러는 사이 지 방들어가면서 저보고 저새끼 진짜죽여바릴꺼야 라고 하고요. 제가 상황판단도 못하고 그 상황에서 동생한테 이새끼야 하면서 뭐라끼어든게 잘못한건가요? 도대체 이런상황이면 엄마힘들게 하는 동생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요? 아빠랑 엄마는 제가 끼어든게 잘못이라고 하고 내가 여자니까 힘도약해서 동생한테도 무시당하고 죽고싶어도 걔때문에 죽는건 억울해요. 제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