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친구랑 3년넘은 cc커플인데요남자친구를 이제 정말 꽤 잘 알고, 흔하지 않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만아무래도 너무 오래 만나서 그런지 대화거리와 할거리가 정말 떨어집니다차라리 좀 나중에 사귀어서 돈,시간의 여유와 각자의 생활공간이라도 있었으면 좀더 자주 만나고 집데이트를 좋아해서 (티비보고, 요리하고) 집데이트나 실컷 할텐데둘다 학생이다 보니 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나 룸메랑 자취하기 때문에 집데이트는 어쩌다가 한번 빼고는 못하고 학교/일이 바쁘다 보니 한달에 두세번꼴로 만나는데 막상 만나면 좋지만 안 만나면 거의 대화조차 안합니다남자친구는 재미를 추구하는 편인데, 자꾸 우리 연애가 너무 지루한것 같다, 헤어지고 싶지는 않지만 노력해야될것같다고 그러네요그런데 시간상 한달에 두세번 이상은 못만나겠고, 만나도 뭐 먹으러 가는게 끝이지 할일이 없습니다그냥 어디 걸어다니거나 카페에 눌러앉아서 알콩달콩할 시기는 지났는데... 지루한듯 하지만 헤어지기에는 서로에게 정이 많고...
차라리 같이 살면 좋을것 같은데 저는 이번년에 전문대에 편입해서 앞으로 3년 학교공부 그후로 2-3년은 일해야 독립을 알아볼텐데...정말 서로에게 놓치기엔 아까운 사람이지만 지루하고 서로에게 지치는 연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