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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도박과 유흥업소..

ㅡㅡ |2019.03.30 18:38
조회 2,812 |추천 2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뭐..
저에게도 이런글을 쓸 날이오네요...

저는30대.. 주부입니다.
결혼한지는 5년되었구 두 아이들이 있어요..

얼마전 남편이 도박으로인해 빚이 4천만원돈이 있다는 소릴듣고
정말...안그래도없는살림에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지만..
진짜 남편이 울며빌어 잘하겠다고 이혼만은 말아달라 하여..
힘든결정이였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다시생각하게됐어요..
그날이후로 인터넷 이곳저곳을 뒤져보며
대출에 대해 많이알게되었고 개인회생이란 제도도 알게되어
개인회생을 신청해놓은상태입니다...
그렇게 일이 좀 잘해결되나 싶었어요..

그런데 생각치도못한 남편의 유흥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지인으로부터 알게되었어요...
한 2년전..부터 다녔더라구요 자주는아니고...
제가들은것만 한 5번정도... 상상도 못했어요
노래방..그리고 잠자리하는곳까지..
하늘이 무너지는거같아요.
며칠째 잠들지않으면 울기만하고있어요..

며칠전에 남편에게 증거를 들이밀며 따졌는데
자기를믿어달라고 자기는끝까지 그런곳은 절때 가지않았다고..
그러다가 결국 이혼해주기로하고.. 며칠후에 나가기로했는데
저도 머리로는 헤어지라고하는데
마음이 자꾸 놓지를못하고있네요.. 다들그럴까요?

오늘은 실토를했어요.. 믿어달라고한건..
정말앞으로는 그러지않겠다고 한번만 믿어달라고하는데..
저도 5년간 남편과 아이들만 보지않고 한번씩 다른곳을
봤더라면 이렇게 힘들지않았겠죠..

정말열심히 살았는데.. 마음이 굳혀지지가않아서 걱정이예요
아빠없이 자랄아이들.. 또 남편없이 살아가야할 제가..
잘살아갈수있을까도 너무 걱정이고..
이런사람을 다시 한번더 생각하고있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그리고 이혼이라는게 마냥 쉽지않네요

정말 욕하며 이혼해야지 뭐 저딴새끼를 남편이라고..
하면서도 조금있으면 좋았던 기억들때문에 다시 무너져버리네요

너무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정말열심히 아이들키우고 남편만 바라보며 살았는데..
왜 이런 힘든결정을해야하고..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하네요..

유흥업소.....
한번도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들었어요..
정말 남편이 끊을수 있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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