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 한 달 지났네요.. 근데
따라라
|2019.04.01 19:33
조회 53,907 |추천 45
뷰티회사 디자이너로 이제 한 달 됐습니다.
사람들도 좋고 정말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하는 회사라
다행히 아직까지는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크게
없습니다.. ㅋㅋ 제가 일머리가 없어서 스트레스일뿐..
아무튼 여기는 점심도 최대 8명이서 먹으러 가고 하거든요, 저도 여기에 껴서 먹고요.
근데...... 모였다 하면 다들 퇴사 얘기들만 하네요..
대학생때도 뭐 자퇴한다 이런 얘기들 친구들이랑 자주
했어도 그냥 우스갯소리로 넘기고 별 개의치 않았거든요,
근데 회사는 다르네요.. 되게 기운 빠지더라고요...
한 달밖에 안 됐지만 그나마 저랑 친한 분이 있는데 그 분도 한두 달 뒤에 나간다고 하시고..
8명 중에 절반 넘게 올 6월 전에 다 퇴사하신다고 하고
친하진 않지만 제 부서 팀장님도 다음 달 퇴사....
미정인듯 하지만 제 선임도 6월 전에 퇴사 한다고 하고..
하
다들 퇴사얘기 뿐이라 그런지 안 그래도 아직 적응 덜 된 회사에 더 적응을 못 하겠고..
회사에 정도 안 붙고 그러네요.
사람들 좋아서 한 달동안 끙끙대면서도 그나마 괜찮았는데
다들 나간다고 하니 원래도 일머리 없는 제가
더 일이 손에 안 잡히고 그럽니다.
제가 1년을 여기서 버틸 수 있을까요?
짤리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그만두지 말자고 다짐 했는데..
일도 미숙해서 매일이 힘든데
다들 나간다니까 더 힘들고 지치고 합니다..
회사를 잘못 들어왔나 싶고.. 일 능률도 떨어지고..
주변에 휘둘리는 제 성격이 너무도 싫습니다..
뭐.. 그럼 너도 퇴사해라 이런 얘기 바라고 쓴 건 아니구요
그냥 답답해서 한 번 써봤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조언 듣고 싶어서요..
아 출근하기 싫네요 벌써부터..
- 베플ㅇ|2019.04.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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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명이 그러면 투정이겠지만, 다 퇴사얘기하는거보면 회사 자체에 문제있는거같은데요... 복지가 별로거나 비전이 없거나 등등
- 베플에휴|2019.04.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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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언능 퇴사준비해 지금 거기서 다들 왜 퇴사하겠어 언능 너도 도망쳐 !!
- 베플kim|2019.04.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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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퇴사하는데엔 이유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