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어린 시절 계란 까먹던 생각도 나고
천천히 책 한권 보려고
무궁화호 탔음
바로 앞좌석에 아줌마 세명 탐
셋이 자매인 듯 함
계속 떠듬
계속 떠듬
데시벨 장난 아님
전화도 중간중간
아주 고성방가를 함
여기서 아주 백미는
샥샥샥샥샥 깍깍깍깍
소리가 아주 귀를 거슬리게 계속
5분 이상 나서
차량 이상인가 의심하다가
굳이 일어나서 아줌마들 앉은 자리를 넘겨다보니
......
손톱 줄로 손톱 다듬고 있었음;;;;
바닥에 계속 손톱 부스러기 날려가며;;;;
아직도 계속 깎고 계심;;;
발톱도 다듬을는지 두고 봐야겠음;;;;;;;
롯데리아 세트 하나씩 드시고 쓰레기
좌석 시트 주머니에 넣어놨는데
저거 과연 챙겨서 나갈라나 모르겠네
아
나 30대 후반 00학번 여자임
ㅡ.,ㅡ
이거 이해 안되는거
니가 남자라서, 라는 소리 듣고 싶지 않음

계속 참고 있는데 앞으로 2시간 남음
이어폰 데시벨 끝까지 소리 올려도
계속 수다 소리 들어오는데
이거 뭐
ㅜㅡㅜ
어디로 도망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