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입니다.
치질수술한지 6일차 집에서 평온하게 쉬다가 누룽지밥을 끓여먹을라고 기다리고있었죠
일단 치질수술을하면 똥이 굵으면 안되니깐 똥을 묽게? 해주는 약을 먹어요 (아침에 먹었음)
갑자기 배가 아파서 팬티를벗고 거즈를 떼고 화장실로 달려가는데 이게 수술을하면 방귀랑 똥이랑 구분이 안가거든요?? 수술해보신분들은 알거에요.. 방귀인줄알고 부르르북북하면서 화장실로 뛰어가는데 ㄹㅇ 토토토토톡톡투구투구투투툭 소리가 나는거에요 놀라서 바닥을보니 방귀가아닌 제 X이더라구요 조카 당황하면서 계속 저는 일시정지 상태이고 설사는 계속 나오고있고 일단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락스가져오고 휴지랑 막해서 바닥을 청소했어요 그리고 그 휴지를 변기에 내렸거든요? 근데 변기가 막힌거에요 시x.. 저희집은 화장실이 2개인데 한개는 고장나서 한개만 사용해요 근데 이변기가 막힌거에요 일단 당황하지않고 저는 변기솔로 열심히 뚫었죠 (뚫어뻥없음) 근데 이게 저도 몇번 뚫어본 경험이있거든요? 절대 안뚫리는거에요 ㄹㅇ 너무 화나더군요 ㅂㄷㅂㄷ하면서 막 손 찢어져가면서 뚫었는데도 아무렇지도않아요 생각해보니깐 제가 수술을 하고나서 화장실을 하루에 7~8번가거든요? 보통 3시간단위로 참지도못해요 그냥 막 나와버리니깐 이런 생각을하니깐 조카 참담한거에요 답도없고 그래서 손닦고 네이버검색을했죠 뚫어뻥없이 변기 뚫는법 쳤더니 페트병을 뭐 잘라서 그걸로 뚫라네요 잘 뚫린다고 마침 입원했을 때 삼다수 2l 병이있어서 그거 자르고 조카 뚫었죠 근데 이게 뭐람?
물이 조카 넘치는거에요 순식간에 화장실 바닥에 똥물천지고 저의 다리와 팔은 오염이 되버렸죠 근데 이게 더럽다기보단 앞으로의 있을 미래와 그냥 이상황이 진짜 넘 짜증나는거에요 혼자서 욕조카하고 벽을 막치면서 시x !!! 변기 부셔버린다!!!! 변기새끼야 아아아아가ㅏㄱ!! 이러고있다가 희망을 버리지않고 변기솔을 다시 들었습니다 쭈구려앉은담에 진짜 미친듯이 젖먹던힘까지 다해서 펌핑을 했습니다 처음엔 꼬르륵 소리가 막 들리더군요 오 가망있어 희망있어 하면서 힘을 더주고 미친듯이 펌핑하니깐 물이 슈루루과면서 들어가더군요 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진짜 이게 노력의 결과인가? 하면서 화장실 청소를하고 좌욕을 즐기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누룽지밥을 끓였는데 너무 뜨거워서 식는동안 이 글을 남겨봅니다.. 치질수술환자분들 파이팅하세요... 아까 그 이멀젼시 때는 응꼬가 괜찮다가 지금 글 쓰다보니깐 다시 점화 걸렸네요 뜨거워라.. 다들 파이팅하시고 맛점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