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다 읽어보고 용기 내서 오늘 말도 걸어보고 이동수업도 어떻게든 같이 가보려고 옆에서 걸었는데요 그렇게 옆에서 조금 떨어져 걷고 있으니까 저를 특히 싫어하는 친구가 저한테 와서 욕을 하고 가더라고요 솔직히 친구도 없고 반에서 겉도는 제가 저 스스로도 정말 수치스러웠는데 욕설까지 들으니까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아무 말도 못 하고 당하기만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지금 와서 후회할 바엔 그냥 똑같이 욕이라도 해볼 걸 생각도 들고요 진짜 앞으로 막막하기만 한데 판에 와서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댓글들을 보니까 정말 힘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판 처음 해보고 글도 처음 써보는데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요.
제목 그대로 학교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요. 공부 선생님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친구관계가 제일 힘들어요 고등학교 처음 들어와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열심히 다니려고 노력했는데 학기 초에 이런 일을 당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완전 학기초에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 됐을 쯤에 일이 하나 있었어요.
어떤 친구랑 숙제를 같이 하기로 했고 근데 그 숙제를 분배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다른 친구들한테 제가 자기 보고 숙제를 다 하라고 했다고 말하고 다닌 거예요 그래서 저는 반 아이들에게 숙제하기 싫어서 걔한테 다 뒤집어 씌운 나쁜애가 되어있었고 그래서 반 아이들이 그걸 가지고 저한테 엄청 뭐라고 했어요
반에 영향력 있는 친구들이 절 싫어하니까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랑도 멀어지고 지금 혼자 다니고 있어요.
반에 무리가 없어서 떨어졌을 때 붙을 무리도 없었고 반 애들도 저를 싫어하는 상황이라 받아주지도 않았어요.
마땅히 의지할 사람도 없고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해봤는데 선생님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더 힘든 거 같아요 혼자 이 고등학교로 와서 다른 반에 아는 사람도 없고요 정말 힘들어요 중학교 때까지는 별일 없이 잘 지냈는데 고등학교 와서 이런 일이 생기니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일이 있고 정말 매일 울어요
학교가 지옥 같고 주말 동안 학교 걱정해서 제대로 못 쉬고 근데 주말이 아까워서 지금 잠도 안 자고 버티고 있어요 내일 학교는 또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