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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외치는 친구가 너무 힘들어

ㅇㅇ |2019.04.08 02:22
조회 92 |추천 0
이런걸 어디에다가 말할 곳도 없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여기에다 쓸게 일단 나는 처음으로 페미니즘을 알게 된게

고등학교 때 만난 친구 한 명 때문에 알게 됐어

나는 사람 말을 듣는 것도 좋아하고 항상 그 사람의 마음에 동의를

해가면서 상담을 해가는 타입이야 그래서 애들이 나랑 이야기를

하게 되면 항상 속에 있는 이야기까지 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 친구도 나에게 상담을 하게 되면서 자기는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고 그동안의 고민거리를 말하게 되어서 그때 나는 페미니즘을 알게 되었어

이 친구가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말하다가 내가 공감해주고 들어주니까 얘는 나랑 잘 맞겠구나 싶어서 이야기 하는건지 몰라도

내가 화장품 매장에 가서 화장품을 고르고 있으면 요즘 여자들은

사회적인 시선과 품평 때문에 화장을 하고 다니는게 너무 싫다

그런 시선이 없어졌음 좋겠다 라고 말하는 것 까지는 당연히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동의를 하는데

문제는 정말 시도때도 없이 남자들 욕을 한다는거야

얼마나 심하냐면 편의점에서 잘가라고 하는 남자 알바생분들 보고

조카 빻았다니 여자가 편의점에서 일할 때는 화장하는데 남자들은

저따구 얼굴을 그대로 들고 다닌다고 그 알바생분이 친구 얼굴이나

몸매를 평가한 것도 아니고 진짜 그냥 안녕히 가라는 말만 했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보고 있으면

냄저를 왜 좋아하냐 여성이 ㅈ돌을 못 놓아주고 빨아서 쟤네가 젠더권력 어쩌구 저쩌구 옆 사람 기분은 상관하지 않은 상태로 저런 말을 내뱉고

내가 이런 말 불편하다고 저 사람들이 너한테 뭐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친절하게 대해주신 분들한테 뭐하는거냐고 하니까

왜 남자들도 다 하는건데? 하면서 나보고 착한아이컴플렉스?같다고 말하더라 남자들 인권 챙기기전에 여자 인권부터 챙기고 그딴 소리를 하라는 등

심지어 내가 지 기준에서 빻은 말을 했다 싶으면 나를 조카 한심하다는 듯이 말을 하고 페미니즘 공부 좀 하래,,ㅋㅋ

참다참다가 나도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고 너도 당연하게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인생 살면서 잘못된 말들을 하는데
어릴때부터 너가 지금 생각하는 빻은 말들 한마디도 안해본 마냥 나한테 화를내고 날카롭게 구니까 거부감이 든다 라는 식으로
화내니까 내가 페미니즘 공부를 안해서 이런 식으로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거래,, 빻은 말 한마디 할 때 마다 여성의 인권은 하락하는데 너는 그 빻은 말을 내뱉으면서 ㅈ돌을 좋아하고 있는게 문제라는데

원래 페미니즘이 이런건가 싶고 아는 친구에게 고민상담식으로 물어보니까 트위터에서 배우고 활동하는 트페미? 그런 애 같다고 하는데 트페미는 또 뭐야,, 사이트 마다 페미니즘 이름이 다른겨,,? 진짜 이대로 가다가는 페미니즘이 거부감이 들까봐 걱정되가지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이런게 페미니즘 맞는거야?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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