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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일하면서 경찰,군인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어

ㅇㅇ |2019.04.09 18:44
조회 337 |추천 1
영화관에서 경찰, 군인은 본인이 관람한다는 전제하에 본인포함 동반 3인에게 까지 영화 관람 할인을 해줘 

그런데 본인은 안보면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악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야
가족이와서 매표하면서, 본인 나중에 올거에요~ 라고 거짓말 하고 끊는다거나
본인이 와서 티켓을 끊어주고 그 티켓을 다른사람에게 전달해주는 방법을 정말 많이써.. 

물론, 어차피 할인해주는거 융통성 없이 딱 본인이 봐야지만 할인시켜주는건 치사해보일 수 있어

그런데 그게 원칙이고. 매표에서 일하는 알바생은 손님이 원칙에 위반하는 행동을 요구하면
일단은 거절해야될 의무가 있어

안된다고 말하면, 10명 중에 8명은 반기를 들고 ‘진상 손님’의 행태을 띄어
사실 강하게 요구하면 못이기는 척 고객이 원하는대로 다 발권해주긴 해.

그런데 비아냥 거리거나 나쁜말을 하면서 화를 내는 손님들 때문에 상처받을때가 많아 
특히나 나라를위해 봉사하는 군인, 경찰 공무원한테 그런 나쁜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더 안좋더라고.. 

사병,의경들도 똑같이 할인해주는데 어린 학생들은 그렇게는 안된다고 말하면 그 원칙을 지켜줘. 
근데 꼭 다 큰 어른들이 고집을 피우더라 ....ㅎ 
원칙을 지키는건 당연한건데 다들 왜 그러는걸까?

나도 영화 싸게보고 싶은 마음 이해하지만 그렇게 편법까지 써가며 싸게보고 싶진 않아.. 

오늘도 경찰의 가족이 본인 없이 영화보러와서 경찰할인 해달라는 실랑이를 겪고와서 한탄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우리의 시민의식이 좀 더 정직해졌으면 좋겠어 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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