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글의 취지는 정신차리라는 조언이나
그냥 뼈때리는 말이 필요해서 그런거예요.
안녕하세요 26살 자취생입니다.
요즘 들어 인생의 슬럼프가 와서
이제는 슬럼프를 넘어서 우울증 증세까지 올 거 같아서
글 올려요.
최근 들어 내 삶의 목적도 모르겠고
행복의 기준도 점차 사라져 갑니다.
현재 제 상황은 전문대 졸업 후 3년간 사회생활을 했어요.
순조로운 회사생활을 하다가 막판에
상상을 초월한 어벤져스급 상사를 만나서 결국에는
울며 겨자 먹기로 사직서를 쓰고 나왔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한들 더러운 쓰레기 같은 돈도
결국은 돈이기 때문에 약자는 무릎 꿇게 만드는 사회이더군요.
동료들의 위로를 위안삼아 다니려고 했으나
일과 관련 없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의 사적인 괴롭힘으로
결국은 백기를 들게 만들었습니다.
참다 참다 정신병 걸려서 돌아 버릴꺼 같아서
나왔습니다.
이 악물고 참고 참다가 구역질까지 올라왔어요.
제가 보기엔 그 상사는 자기가 목표를 정한 사냥감이 퇴사를 함으로써 쾌락을 느끼는 또라이 같아요. 지금까지 그 상사 때문에 나간 직원이 수두룩 하다고 합니다.
그마나 불행중 다행인건 그 괴롭힘이 일과는 별게 였습니다.
일적으로 말도 안되는 업무를 시키거나 불필요한 업무지시를 한 적은 없는데
지능형 또라이예요, 교묘하게 자기 누명 벗어날 구멍을 만들어 놓고 괴롭히는
또라이 입니다.
그거 말고도 사무실내에서 언어폭력을 일삼아 괴롭혔어요.
퇴사 하면서 대표님께 퇴사직전 몇 달간 있었던 일과 그만 둔 정확한 사유서를
작성해 말씀드리고 전화 녹음까지 들려줬어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대표님께 말씀드리고 퇴사했어요.
정말 일 하나는 손색하나없고 완벽하고 무슨 일을 던져 놔도 효율적을 업무를
일으키는 상사였기에 그 상사 짊어지고 있는 권력 업무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그 지역 토박이여서 인맥하나도 끝내줬어요.
그 상사직원을 통해서 얻는 회사의 수익적 창출은 꽤 큰 걸 대표도 알기에 내가 말해봤자 너 떠들어라 나 듣는다 였죠. 일 적으로는 완.벽.하기에
그 이후 올 초 퇴사 하면서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힐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엄마랑 여행도 가면서 휴식을 취하는건 좋은데,
예기치 못한 퇴사 때문일까요. 요즘에 뭐 해먹고 살지
뭐 하고 싶은지 나는 뭐를 잘하는지를 도통 모르겠어요.
뭐 특출 나게 잘하는 것도 하나 없고 주변 친구들을 보면
여자인지라 사회생활을 빨리 할 수 있기에 일찍 취업한 애들은
지금 자리 잡아놓은 번듯한 직장이 있거나 아니면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를 명확한 목표가 있어 공부를 하거나 취업준비를 하는데
저는 뭐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기존에 다녔던 업무 기술과 스킬이
손에 남아있을 때 재빨리 취업을 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나태 해져만 가요.
이렇게 손 놓고만 있으면 누군가는 한 계단 올라가고 있는걸 알고 있는데
이 무기력함이 쉽게 떨궈지지 않고 내 자신이 나약해지고 의지력이 저하돼요.
요즘 왜 사는지, 나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뭐 때문에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더 안 살아라도 좋으니깐 그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쥐도새도 모르게 잠들어 죽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주변에 강을 보면 극단적인 생각이 충동적으로 올라오고요.
그런 생각 들 때 마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부모님 얼굴이 너무나도 생각나 고개를 휘젓고 다시 버스에 오르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