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추가 했어요)딸이 저 몰래 동거를 하고있었어요
네잎크로바
|2019.04.12 00:46
조회 135,878 |추천 8
글 추가 했어요...
딸이 전화를 안받아줘서.. 카톡도 남겨보고 첫째한테 연락도 부탁해서 겨우겨우 연락 했어요...
딸한테 엄마가 다 알고있다고 혼내지 않을테니까 다 말해달라고 했어요..
딸은 우선 저희가 너무 무섭대요 제가 첫째는 계속 쭉 키웠었는데 둘째는 감당이 안되서 10살까지 친정엄마한테 맡겼었거든요.. 그래서 둘째가 처음 왔을때 어색한것도 있었고 자꾸 자기 할머니한테 가겠다고 하고 그러는 바람에 애도 많이 먹었어요 그래서 조금 모질게 대한 부분도 있었어요 10살 이후에는 행복한 기억이 없대요 그냥 저희가 너무 무섭고 첫째는 그나마 잘 대해줬는데 엄마아빠가 언니만 좋아하고 자기는 입양당한것같은 기분도 들어서 언니가 미웠었던적도 있었는데 그러면 안되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지금 다른지역에서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 있는게 맞고 6살 많은 사람인데... 그 사람은 원래 그림을 그리던 사람이었는데 딸을 먹여 살리고 꼭 결혼까지 하겠다고 막노동도 하다가 감당이 안됐는지 이제 아얘
그림을 접고 지금은 가구 설치 기사 일을 한다고 하네요.. 제 딸도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요... 여러분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고 반성도 많이 했어요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제 둘째 아가에게 제일 미안해요 아직도 제 남편은 아이를 이해 못하는 모양이지만 여러분 말처럼 못난부모품에서 도망친아이니까 피해 주지않도록 노력해보려구요... 늦은밤에 불쾌하게 만들어 드려서 모든분들께 죄송해요....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딸이 저 몰래 동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딸은 지금 스물 한살 이구요
대학교 1학년 1학기 까지만 다니고
자기랑 잘 안맞는것 같다고 해서
휴학을 하고 딸의 아는 언니의 회사에 들어가서
일 하고 자취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딸이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에 부모인 저희와 싸움이 잦았었습니다
사실 애 아빠가 딸을 많이 때리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이런 부분은 다 훈육이었다고 저는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딸은 어린시절 사소한 일 하나하나 다 꺼내면서
모든게 상처였다고 말했고 저희도 반 포기 상태였러요
그래서 휴학도 알겠다고 해줬고 자취도 고등학교때부터 번 돈으로 자기돈으로 알아서 한다고 하기에 허락해줬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이 안되더군요
전화도 안받고 어디사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게요
그러다가 명절에나 한번 자기 언니가 연락하면 자기언니랑 같이 한번씩 오고 저희가 뭐라고 하면 아직은 자기가 엄마 아빠를 혼자서 볼 자신이 없고 연락 하고싶지 않았다며 고등학교때부터 자기언니와는 다르게 혼자 알바하면서 돈벌어 다 해결했는데 왜 이제와서 참견이냐며 큰소리을 내더군요
그때 애 아빠가 심하게 화를 냈고 올해 설 전까지 연락도 안되고 얼굴도 못봤었습니다
그러다가 올 설에 겨우 한번 버게 되었는데 그때는 잠깐 사이도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모든게 평화로운것 같았는데 어느날 첫째 아이가 그러더군요 둘째랑 자기도 연락이 잘 안되서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알아본 결과 둘째가 남자와 동거 하는것 같다구요
저는 너무 화가났습니다 이러려고 휴학을 하고 자취를 시켰나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남자는 6살이나 많은 남자라고 하는데 믿을만한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어린 제 딸이 다 속고 있는것같고 너무 무섭습니다
딸이 제 말은 안들을 것이 뻔한데 법적으로 라던지 그 남자를 고소 하거나 딸을 다시 집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요? 늦은밤에 너무 화가나서 올려봅니다
애들 어렸을때 부터 저희가 맞벌이를 해서 아이들 초등학교 졸업함과 동시에 집안일은 큰딸이 많이 도와주러닥구요 그런데 둘째딸은 자기가 왜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아이 아빠한테 많이 대들었습니다 물론 집안일은 아이 아빠나 제가 해야하는게 맞지만 상황도 어려웠고 제가 우울증도 있었어서 힘들었습니다 제 잘못이 크죠.. 아이 아빠가 때릴때 좀 심하게 때리는 편은 맞았습니다 발로 밟거나 손으로 배를 때릴정도로 심하게 때려서 경찰도 왔었구요 하지만 그때마다 아이가 괜찮다고 스스로 말했고 저희도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제 성인이 된 아이를 존중해주고 싶어서 다가가거싶은 마음이었는데 그게 동거를 하는 합당한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베플ㅇ|2019.04.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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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님은 부모 자격도 없어요. 경찰까지 올정도로 심한 구타가 훈육이라고요??;; 님이나 남편한테 훈육 많이 당하시구요. 거기다 말하는거 보면 언니랑 차별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님이 딸한테 부모로서 해준게 뭐가 있다고 무슨 자격으로 성인된 딸 인생까지 이래라 저래라에요? 님이 우울증이 있었건 암이 있었건 일단 님은 전혀 부모자격 없고 가정폭력 방관자, 아니 가정폭력 공범자에 딸은 피해자였을 뿐이구요. 님이랑 남편이 아동폭력으로 고소 안당한걸 딸에게 감사하면서 사세요;;; 진짜 이런 싸이코패스가 따로없네. 님이 '허락'해줄거 딸 인생에 아무것도 없어요. 님은 자격 없어요.
- 베플ㅇㅇㅇ|2019.04.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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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 아빠가 딸을 많이 때리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이런 부분은 다 훈육이었다고 저는 지켜봤습니다 제가 저런집에서 자랐거든요. 반성좀 하세요. 딸 내친거는 부모 당신들이에요. 몰래 남자랑 동거한다고 화가 난다니 글보고있는 제가 다 화나네요. 얼마나 애 맘을 몰라주고 자기들 생각만 주입시켰을까 애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가엽네요 님 네 딸. 끌고오면 뭐합니까 그남자 혼꾸녕 내주면 뭐합니까 딸 맘도 모르고 못잡을 텐데. 쯧
- 베플misscuspid|2019.04.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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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딸한테 폭력쓰는 아빠나 그거감싸는 엄마나... 자식이 소유물도 아니고 집안일 시키는 하인도 아니고.. 걍 딸인생 살게 놔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