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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바람핀사람은 절대 용서해주면 안된다는게

ㅇㅇ |2019.04.14 12:40
조회 5,441 |추천 9
그냥 마인드 자체가 걸리지만 않으면 바람피워도 된다는 정신머리 때문인거같음. 그사람의 도덕관념. 이런건 그사람이 평생 쌓아올린 가치관이기 때문에 절대 바뀌지가 않거든.

어차피 익명이라 나를 포장할 필요도, 거짓을 말할 필요도 없으니까 툭 터놓고 얘기할게

나는 애인있을때 절대 바람 안펴.
여기서 바람이라 함은 (내기준) 다른 이성이랑 스킨쉽 하거나, 아니면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뭔가의 상호작용이 있는거?
그냥 내가 바람피기 싫기 때문에 애인이랑 장거리를 하든, 애인이 풀어놓든 바람은 안핌. 맘이 식어서 헤어지면 헤어졌지 헤어지는 순간까지 다른 이성이랑 바람필 일은 없음.

근데 나는, 그냥 편한 이성친구들이 많아. 여자친구들도 많지만 여자보다 남자가 같이 놀때 더 재밌기도 하고 ㅋㅋ
그래도 한번도 남친있을때 남사친이랑 실수한적 단한번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일은 없을거임 자기 절제를 잘해서.
하지만 어쨌든 남자친구는 당연히 내가 이성친구랑 노는걸 싫어하지
그래서 어쩔땐 여자남자 다같이 있는 자리에 남자애들은 쏙 빼고 여자인 친구만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이성친구 만나러 갈때 잔다고 거짓말 한적도 솔직히 있음
... 간섭하고 싫어하니까.
(네이트판에 이런 에피소드 남친 입장에서 올라가면 여자 100퍼 바람이라고 댓글 달렸을텐데 그런건 정말 아니었음)
그러다 언제 한번은 들킨적이 있어.
남자친구는 당연히 거품물고 바람피냐 난리가 났었고.
다행히 그 이성친구랑 주고받은 연락? 을 바탕으로 할때 바람피는 사이는 아니란것을 알게됨 ( 서로 여친/남친 칭찬이나 털털한 말투, 전혀 설렘같은 기류1도 없는 말투?등을 보고) . 그래서 고맙게도 남자친구가 용서해주고 잘 풀고 넘어갔어. 나는 다신 안속인다고 하고 약속하고.


자 근데 문제가 무엇이냐 함은
내가앞으로 안그런다고 약속한것은, 내가 한 행동이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뉘우치거나 반성해서가 아니라 , 그냥 걸리면 피곤해지니까임.
애초에 나라는 인간은 ‘ 바람 안피는데 뭐, 남친이 알면 그냥 긁어 부스럼이니까 말하지 말고 친구 만나는건 괜찮은 일’ 이라고 마인드가 셋팅된 인간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다는 소리야
도덕 관념이나 자기만의 가치관이 이미 형성되있기 때문에
내가 한 잘못은 객관적으로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양심의 가책이 안느껴짐. = 고로 앞으로 남친이 느슨해지거나 절대 들킬 일이 없거나, 내가 더 교활하게 상황을 계획하면 언제든지 난 몰래 이성친구를 만날 수 있을만한 사람이라는거임.


이게 만약 바람이라면 ? 똑같음.
바람 습관적으로 피는 사람들.. 들켰다해도 절대 본인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후회해서 비는게 아니라 순간 무마하려고 , 이제 다신 안들키게 하려고 더 속일려고 비는거야.
물론 그중엔 희박하게, 습관성 바람이 아니라 정말 맘에드는 사람이 다가와서 가책 느끼면서 바람피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쳐도
그런 사람인지 판별하고 믿기도 어려울 뿐더러, 한번 깨진 믿음때문에 두려워하고 지옥속에 빠져 살겠지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바람 핀 사람 용서해주지마
마음속으로 가책 절대 안느낌
그냥 그 사람들은 바람피는거 자체가 괜찮다고 자기 도덕관념속에 셋팅 된 사람들이고 그것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추천수9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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