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여기
1년만에 쓰는 글인것같아
나팔꽃이 필 무렵에 만나 동백나무가 질 무렵까지짧았다면 짧고 길었다면 길었던 우리 연애
누군가에 말에 의해
의심을 해소시키지 못하고 한순간 놓아버린 우리
많이 지났지 시간 2017년에 기억나 ?
오토바이 배달중에 너랑 전화하다가 갑자기 보고싶어져서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너에게로 향하며 전화로 나오라고 했을때
그런데 2분뒤에 불법유턴 차때문에 교통사고나서 전화하다가 너 울고불고 병원 오고 ㅋㅋㅋ
많이 미안해 놀랐지 조심할게
그로부터 많이 지났어 시간이
서로 꿈을 위해
너는 원예 , 디자이너로 대학교를 가고 나는 부사관 , 장교로 대학교를 갔는데
마음속에 품어왔던 작은 소소하지만 큰 꿈 적당한 카페에 작은 공방과 이쁜 별빛 정원 하나 만드는거
자고 일어나서 너를 위해 만든 작은 공예작품과 너가 좋아하는 카페라떼를 마시며정원에 앉아 서로를 위해 , 미래를 위해 작은 소원 하나 빌 수 있게
생각해보면 엄청 큰 꿈이더라
다 준비 됬는데 내 옆에 어느샌가 너는 없어
돌이켜보려 했지만 당장 용기가 안나
1년하고 4일이 지나던 날
원예에 대해 , 정원 가꾸기 관리하는거에 대해 조금이나마 달라진 나를 너에게 보여주기 위해
연락했는데 나만 달라진게 아니더라
그때는 너가 날 기다렸고이제는 내가 널 기다리고
나는 아직 여기 그대로 있어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