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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물건 가져가면서 말많은 사람들 땜에 스트레스~

ㅇㅇ |2019.05.01 16:24
조회 15,169 |추천 95
가게를 접으면서 안에 집기들과 기계들 여러가지 물건들 등등 공짜로 나눔한다 그랬어요

다들 자기들 좋은것만 찾아 골라가면서도 말들이 어찌나 많은지

저렴하게라도 돈받고 팔수도 있는데 글쓰고 연락받고 하기 귀찮아서 공짜로 내놓은거거든요

근데 에어컨도 달라고 하고 선풍기도 달라고 조르고 (이건 새거라서 지인 주기로 한건데)
안된다고 한 물건까지 몰래 가져가버리고
자기들 마음에 드는것만 골라서 가져가고 필요없는건 바닥에 버려두고 가고

고철 팔아 용돈 벌이하는 할아버지들은 오셔서 무거우니 실어달라고 하고 수레 끌어달라고 하고

참나.. 말이 되나요

누가보면 저희한테 돈 주고 사가는줄 알겠네요

돈한푼 안주고 커피한잔 사오는것도 아니고 빈손으로 오셔선 (물론 저희가 공짜로 드리겠다 한거니 바라는건 아닙니다만 자기 혼자 못가져갈때는 성의표시라도 하면서 도움을 바래야하는거 아닌가 하는거죠. 사실 성의표시해도 저희도 가게 접느라 바빠서 도와드릴 여력도 없구요)

수레에 실어달라, 에어컨 해체 할줄 모르니 해체 해서 자기집근처까지 가져다 달라..

가스렌지도 가져간다 하셔서 그럼 떼서 가져가라 했더니
땔줄 모른다고 울 남편보고 떼달라고 조르기까지..

남편이 떼드릴순 있는데 떼드리는
비용 받는다고 했거든요 (이것도 사람 부르면 못해도 5만원 줘야하는데 남편이 2만원만 받겠다함)

그랬더니 치사하다고 돈 안받고 그냥 해줘도 되는걸 치사하다고 난리난리

그럼 다른 분이 가져가실테니 냅두라 했더니 돈 줄테니 떼달라 하더라구요
남편이 떼줬더니 오천원 달랑 던져주고 도망가듯이 가져가버리네요ㅋㅋㅋㅋㅋㅋ

거지근성들.. 뭐든지 공짜로 주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점잖게 와서 감사히 가져가면 되는데 그런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지금까지 7,8명 정도 와서 자기들 필요한 물건 가져갔는데
트럭에 실어달라 수레에 실어달라 며
우리를 무슨
짐꾼처럼 생각하고 부리려고 하고 좋은 마음에 몇번 실어드렸더니 당연하게 생각하시네요
흔한 캔커피 하나라도 주는 사람이 없고 ㅋㅋㅋㅋㅋㅋ

가게 접으니까 좋게좋게 끝내고 마무리 하자 싶어서 큰소리 안내려 했는데 정말 속상해요

시간 걸리더라도 돈받고 하나씩 중고로 팔걸 싶기도 하구요
에휴ㅠㅠ
추천수95
반대수1
베플misscuspid|2019.05.01 16:42
중고나라에 시세의 절반정도로 내놓으면 굽신굽신힌며 사갔을텐데 공짜로 준다면 온세상 거지들이 몰려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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