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은 여성분들이 더 많아서 여성분들의 냉정한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본인의 의견 다양하게 피력부탁드립니다.
저희 연인관계에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여자친구는 20대초반 저는20대 후반이고 1년가까이의 연애를 하고있었습니다.
다른것보다 이번에 어떤 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에 대해서 제가 너무 과민반응을하는건지 한번 여쭤보고싶습니다.
여자친구는 평소에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성격탓에 남사친과의 1:1 약속도 줄곧 자주 잡히곤 하는데 전 믿어의심치않기에 늘 보내주곤합니다.
이번에도 늘상과같이 여자친구가 있는 남사친과 1:1로 밥먹고 술을 마신다고 해서 전 보내줬고, 가끔 뭘 하고있는카톡이 그저 고마울뿐이었습니다.
저녁 6시경쯤 저는 술을 너무많이 먹지말고 재밌게 놀아라는 중문정도의 카톡을 남긴채 제 할일을 하며 여자친구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2시간정도 지나서? 인가 '알아서 할게~' 라는 무뚝뚝한 답변이 오자, 저는 평소와 뭔가 다른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술 만취정돈 아니고 기분이 좋을정도로 많이 마셧더군요.
근데, 그 알아서할게~라는 카톡은 제 여자친구가 보낸게 아닌 같이 술을 먹던 남사친이 카톡을 보낸거였습니다.
전 영문도 모르겠고, 그사람이 왜 니폰으로 함부러 누군지도 모르는사람한테 카톡을 보냈냐고 물어보니, 술에취해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몰라~'라는 답변만 할뿐이었습니다.
함부러 여자친구의 폰으로 메세지를 아무렇게나 보내는 남사친의 방식에도 화가나고 그에 대해 저한테 사과 혹은 중재조차없는 여자친구의 반응에 저는 화가 좀 났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이사람과 술먹고 있으니, 술다먹고 얘기하자, 찾아오지말아달라 라는식으로 이사람과 술먹고 있으니 이사람이 난처할것이라는 내색을 많이 보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먼저 술먹는데 간섭하지않았고, 너무 화가나서 남사친한테 전화를 바꾸라했습니다.
물론 욕하거나 화내지 않았습니다. 공손한말로 왜 이런식으로 함부러 카톡을 누군지도 모르고 보냈냐, 내가 얘 남자친구이다.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나중에 술다먹고 전화하겠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차마 딴소리 하지못하고..
결국 사과한마디 조차 듣지 못하고 이렇게 연락을 기다리고 있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거나, 저런일에 대해서는 별로 화낼일이 아닌건지 냉정한 조언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