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익명으로 여쭤봐요.
오빠가 결혼 생각으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번주말에는 부모님과 여행간다고 해서
어제 미리 저희집에 와서 인사하고 갔어요.
저는 처음 보는 거였구요.
저희 부모님은 두번째 보는 거였어요.
오빠랑 제가 집에 있다가
오빠 여자친구가 집앞에 도착했다고 하길래
같이 1층 공동현관까지 마중 나갔어요.
주차하는 거 보고 같이 올라왔는데
딱 봐도 차가 엄청 좋은 거였어요.
일단 국산차는 아니고 흔히 아는 외제차도 아니고 해서
너무 궁금한 거에요.
차는 일단 하얀색인데 suv 같았고
뭔가 알게 모르게 둥글둥글하게 생겼어요.
무식하게 보일까봐 브랜드는 그 자리에서는
제가 차가 새 차 엄청 좋은 것처럼 보이는데
언니 차는 얼마정도 하는거에요? 라고 물어보니
글쎄요, 저도 잘은 몰라요. 그냥 아빠가 사주신 거라서요.
하는데
저는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아빠가 사줬단 어쨌든 자기가 타는 차 가격도
모를 수 있나 싶어서요.
그냥 가격 말하기 좀 그러니 모른다고 할 수도 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정말 몰랐던 거 같기도 하구요.
혹시 이렇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
가격도 모르는 사람 보신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