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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안벌어온다고 눈치주는거맞져

두두두두 |2019.05.12 14:01
조회 7,273 |추천 22

안녕하세요 저는 4살아이엄마예요
작년까지 남편이랑 같은직장다니며 맞벌이 부부였구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오래있다보니 자주아프고 혼자만 종일반으로 오래있는게 안쓰럽기도해서 신랑이랑 고민끝에 저는 퇴사했어요 신랑이 저보다 직급이 낮기때문에 제가 월평균 100만원정도 더 받아서 신랑한테 퇴사하라고 했었는데 그건아니지 그래도 남편이 직장다녀야지해서 제가퇴사한 거였거든요 퇴사하지말껄 그랬어요.. 신랑이 연장특근 엄청해도 330정도 밖에 못벌어와요 그나마 올해7월까지 고용보험에서 실업급여 170만원이 나와서 살고는있는데 신랑이 맨날 돈이없어서 어떡하지란 말을 밥먹듯이 하고있어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그럴때마다 그러면 오빠가퇴사하지 그랬냐면서 7월이후에 다시 취직할꺼니깐 돈얘기 꺼내지말라고 딱잘라서 얘기하면 아기봐야지 무슨 취직이냐고그래서 그러면 내앞에서 돈이있니없니 그런얘기하지말라고 하는데도 뒤돌아서면 까먹고 또 그런얘기 꺼내요ㅠㅠ
그리고 둘다 맞벌이할때는 신랑이 집안일을 많이하긴했어요 그래서 고맙게 생각하고있었는데 퇴사하고 제가 집에있으면서 집안살림 제가 거의다하고 원래 밥도 서로 알아서 해결했는데 이제는 제가 꼬바꼬박차려줘요 솔직히 집에있으니깐 너무편하고 청소 빨래 아이간식 저녁준비까지 다해놔도 시간이 많이남아서 내시간도 가질수있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신랑이 점점 변하더라구요 사소한거 가지고 큰소리내고.. 원래 제가 말하면 다들어주는 스타일이라 결혼한거였거든요 착해서요.. 근데 요즘은 너무 이기적으로 변한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어제부터 감기땜에 아파서 집안일도 못하고 아이케어도 못하고 오늘까지 누워있었어요 그래서 신랑이 다했죠 그게 억울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아프면 병원갔다오라고 버럭화를내네요 어제 병원갔다와서 약받아왔는데 잘 안나으니깐 다른병원가라고 누워있는저를 일으켜세우면서 큰소리치네요 이게 무슨일인지 어이가없어서 지금 어제오늘 오빠가 집안일해서 억울해서그러냐고 와이프가 아프면 신랑이 집안일쫌 해줄수 있는거아니냐고 그러니깐 주말만되면 아프다고 말도안되는 소리를해요 저 몇년만에 감기걸린거거든요 아무튼 별일도 이닌거에 자꾸 정색하고 사람이 변한게 너무 티나서 요즘 너무 정떨어져요.. 이 신랑 지금 제가 돈도 안벌어오고 집에만있으니깐 저 무시하는거 맞져??

추천수22
반대수2
베플misscuspid|2019.05.12 14:06
재취업 하셔야함. 신랑놈 지가 돈 못버니까 힘들긴한데 지가 그만두라한것도 있으니 존심때문에 나가서 같이 벌어달란 말은 차마 못하겠고 님한테 짜증만 내고있음. 못난놈.
베플ㅇㅇ|2019.05.12 15:21
남편아프다고 하면 그냥 모르는척 쌩 하세요 무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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