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년 넘었고
헤어질때 내가 바쁘단 이유로 찼어
나도 걔도 마음 있었지만
난 일이 더 중요했고
걔가 잡을 줄 알았는데 안잡았어
그리고 나서 내가 한달 후에 너무 보고싶어서 연락했는데 걔가 만나고싶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길래
나도 진짜 만나고 싶었는데 일이 너무 바빠 잘해주지 못할거같아서 거절했더니 다신 연락하지 말라더라...
그리고 나서 몇달 후 내 생일날 전화가 왔어
보고싶다고..
나도 아직 마음이 남아있었고 내가 한번 만나자고 했더니
원망 섞인 말투? 로 거절하더라...;
그리고 나서 나는 쭉 여친 없었고 걔는 몇달 후 (이때가 작년 겨울쯤) 남자친구 생긴걸로 알아.
마음은 쓰렸는데 내가 놓친거 어쩌겠어..
연락안했지 .. 그리고 나서 걔가 핸드폰 번호도 바꿨어
근데 바로 엊그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았는데 걔더라.. 너무 꿈같았어
얘기좀 하고싶어서 집앞으로 찾아갔고 카페에서 한시간 정도 이야기 나눴어 얼굴보니까 그동안 그리웠던 마음이 달아오르면서 좋더라..
그동안 사는얘기, 보고싶었다는 얘기 등등
여전히 일이 바쁘다는 이야기도 했어...
걔가 이제그만 간다기에 집에 바래다주면서
내 마음 전달했어.
너 지금 만나는 사람 있나고
나는 더 다시 만나고 싶고 아직도 너 좋아한다고.
근데 걔가 망설이더니 답 얼버무리더라
지금 만나는 사람은 없는데 다시 만나는거에 대해선 말 돌리더라고..
그리고 그날 밤 전화통화로 한번 더 다시 만나고 싶다고 잘해주겠다고 말했는데
걔는 예전에도 너 바쁘다고 내 손 놓지 않았냐고 진심으로 잘해줄 수 있을때 오라그러더라
후... 지금 내가 최대한 너한테 맞추고 있는 시간 쪼개서 잘해준다고 했는데도
아니라 하더라고 .. 포기하고 잤어
그 다음날 미련이 남아서 전화했는데
그 하루사이에 다시 번호 바꿨더라....
어제 일이 잠깐의 꿈같았어
포기하고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모르는 번호로 문자 한통 오더라
이거 지나가는 사람 핸드폰인데
나도 너 계속 많이 좋아했다고.
근데 지금은 아니라고
나도 너 다시 만날 날 위해서 노력하며 살게.
인연이면 다시 만나고 아니면 아닌거겠지
잘지내
이거 어떻게 생각해
여자애는 어떤 마음인거같아? 지금 만날 수 없다는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