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씁니다.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28 여자친구는 31살인 연상연하 커플이였네요.
서로의 첫만남은 일반적이지 못했어요. 술자리인 가벼운 루트로 만나게 돼서 한 달 정도 연락하다가 사귀게 됐네요. 제가 처음 사귀면서부터 거짓말을 했어요. 학벌을 속였어요. 그렇게 200일 가량 만나게 됐네요.
그녀앞에선 솔직했지만 2가지 만큼은 솔직하지 못하고 속였네요.
여자 친구와 저는 서로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이에요. 만나면서 서로 의지하고 항상 서로의 편인 그런 연애를 했어요. 하지만 제가 자퇴를 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격지심에 처음부터 학교를 속이게됐네요.
사귀고나서 바로 말을했어야 했는데,,,,,거짓말은 참 힘든거더라고요... 매번 말 할려 했지만 혹시나 헤어질까 무서워서 끝까지 숨기게 됐어요. 공부하면서 연애는 사치란걸 알지만 서로의 감정이 너무나 커져버려 시작하게 됐죠...
여자친구는 모아둔 돈으로 시작했지만, 전 공부하면서 가끔씩 일회성 장사를 하며 마이너스 되는 돈을 모으느라 기존 폰이 아닌 2번째폰을 소유하고있었어요. 이 사실도 말했어야 했는데 안그래도 돈걱정해주는 여자친구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어요.
그렇게 계속 말을 못하고 혼자 참고있다가 2번째 폰을 여자친구에게 걸리게됐어요. 화가 난 여자친구 였지만 이 기회가 아니면 평생 말을 못하기에 학교를 속인것도 얘기 해버렸죠.
여자친구는 저에게 시간을 달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전 참지 못했죠.... 무작정 울며불며 매달리며 해명하고 잡았죠. 거짓말은 매우 큰 잘못인걸 저도 알아요. 과거의 상처로 신뢰를 가장 중요시하는 여자친구이기에 더 무서웠나봐요. 2폰은 위에 이유 말고는 사용한적이 없어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믿지 못하겠죠.....저도....
과거 다른연애에서의 몇 번의 헤어짐 앞에서도 항상 쿨한 나였는데....너무나 여자친구가 떠나간다고 생각하면 무섭고 놓치고 싶지 않았네요...
제가 울며 불며 매달렸기에 여자친구는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하고 다시 만났죠.....
하지만 2주뒤 여자친구는 다시 저에게 헤어짐을 말 하네요. 시간을 또 달라고 했지만 전 그걸 기다리지 못하고 또 울며불며 매달려서 다시 잡았어요. 여자친구는 절 볼때는 너무나 사랑하고 보고싶지만 안보고 있으면 너무 밉고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네요..
사랑은 서로 주고 받는거자나요. 그래서 시간을 달라고 햇을때 저도 기다려줘야했는데 계속 그 며칠을 못참고 매달린 저에요...ㅠㅠ
2번째의 매달림도 여자친구는 저에게 잡혔어요. 그렇게 데이트를 하며 지내며 제 생일이 다가왔어요. 생일전 서로 이런저런 계획으로 이렇게 놀자 잡고 마냥 행복했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다시 저에게 생각 할 시간을 달라네요. 요번엔 상대를 존중하기에 무작정 기다렸어요.
생일 전 저에게 연락이 올 줄 알았지만 너무 보고싶고 초초하기에 상대를 무시하는 행위를 해버렸어요. 생일 전 날 오후에 여자친구네 동네를 가서 무작정 기다렸네요........
그렇게 기다리다 연락이 안오면 생일 딱 되자마자 집에 가려고했어요. 여자친구가 결국 연락이 왔어요. 헤어지자고... 제가 무작정 가서 기다린걸 모르기에 어떻게 하다보니 서로 만나게 됐어요.
저도 그날은 우리의 만남은 끝인줄 알았죠. 서로 끝이기에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에 그 날 같이 3시까지만 있자고 해서 같이 있게 됐죠. 서로 침대에 누워서 여자친구는 제 이야기를 듣기만 했어요.
저도 헤어짐을 생각하고있었기에 제 일대기 모든 것을 여자친구에게 말했죠. 조금이라도 잃어버린 신뢰가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과 내 모든걸 보여주고 싶기에....
솔직히 그냥 떠나버릴줄 알았는데 여자친구는 그 날 다시 제가 잡혔어요. 그렇게 다시 만나고 3번의 좋은 데이트를 했어요. 여자친구가 힘든걸 알지만 그 3번의 데이트로 서로 노력하고 해서 잘 만나지겠지 생각했죠 저는.....
하지만 3번째의 매달림 이 후 여자친구는 다시 이별을 카톡으로 말하네요. 얼굴보며 말하기 힘들다고... 자긴 결혼 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거 같다고 이번엔 저도 그녀가 힘든걸 알기에 보내주었죠.........
헤어짐을 말하는 여자친구지만 그렇게 헤어지자 말하면서도 제가 미친듯이 보고싶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솔직히 미칠거 같았어요 찾아가고싶고. 너무 사랑하기에 잡아야하는데...그치만 여기서 제가 무작정 잡는건 상대를 무시하는 행위이기에 참았어요...
그렇게 지금 5일이 지났네요. 헤어지고나서 엉망이 되고 싶지 않기에 전 제 할 일 열심히 하며 보냈어요. 그치만 너무 보고싶네요.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과거 연애에서 헤어짐에서도 이렇게까지 밑을 보이지 않은 나였는데. 이 사람이 특별한건지 미안함에대한 미련인건지. 많은 생각을 했지만 너무나 다시 만나고 싶고 보고싶네요. 여자친구도 그럴걸 확신해요. 그치만 헤어짐을 쉽게 말한게 아니기에 그 맘이 더 확실할거같아요.
여자친구도 알고있는 그녀를 위해 쓰던 일기도 주고싶지만 굳게 참았죠. 그런거 주면서 다시 연락하려는건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하고 무시하니까요. 그치만 주기로 했었던것들을 볼 때마다 미치겠네요.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밤만 되면 진짜 연락하고 싶어서 죽겠어요.ㅠㅠ
한달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사귀자 나를 만나달라 이런식이 아닌 나는 헤어지고 나서도 열심히 살고 있다, 잘지내고있다 이런식의 카톡으로 천천히 애기하며 만나려고 하는데 이것도 잘하는 짓일지 모르겠네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서 너무 답답한데 아무 댓글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