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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지만, 포기할게

ㅇㅇ |2019.05.17 01:31
조회 384 |추천 2

안녕 오랜만이다.

우리 2년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어?


솔직히

너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었어.

우리의 마음이 식어서, 우리가 잘못해서 헤어진게 아니잖아.

이렇게 우리사이가 허무하게 끝나버릴줄 몰랐었어

그래서 더 오랜기간동안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나 정말 어린아이였던것 같아

힘들다고, 가장 중요한 사람인 너에게 신경을 많이 못썼으니까

너랑 정떼려고 학교에서 만나도 많이 웃지도 않고 먼저 다가가지도 않고

나 정말 나빴다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내 결정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

난 그때 너무 힘들었으니까

너까지 신경쓸 수 있는 여유가 내겐 없었어

정말 미안해

그때 너에게 내 상황을 말하고, 너와 힘듦을 나누었다면

지금쯤 우리는 이쁜 연애를 하고 있었겠지?




난 아직 너에게 감정이 남아있는 것 같아

아니, 아직 많이 좋아해




그리고 요즘 너의 행동을보면 너도 나한테 마음이 남아 있는것 같기도 해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하지만, 나는 너에게 다시 다가갈 수 없어

만약 너도 나와 같은 감정인데

내게 다가오지 못한다면 우린 같은 이유 때문이겠지?


우린 왜 어긋나기만 할까

너랑 눈마주치며 얘기하고, 행복하게 웃고, 우리의 추억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상황이 참...그지같다 그치?




많이 힘들겠지만 당분간은 내 목표에 전념하려 해



너라는 사람과 연애를 하며 내 인생의 일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면 참 좋겠지만

너도, 그리고 나도, 서로 가고싶은 길이 있고 목표가 있기에



우리가 운명이라면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겠지?



그럼 그동안 잘 지내

안녕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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