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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잘못한 걸까 ?

ㅇㅇ |2019.05.17 23:03
조회 89 |추천 0
진짜 있었던 일 그대로 서술할게


난 몸이 아파 몸이 아프니까 정신도 아프더라구
근데 며칠 전에 한 번 단기 알바를 나가서 8만원 정도 벌게 됐어 그거랑 아빠한테 받은 돈 해서 오늘 정신과 다녀왔구


암튼 내 주머니 사정은 그리 좋지 않아
근데 아까 빵 하나 사 먹으려니까 잔액이 부족하대
그럴 리가 없는데 하면서 확인해보니까 14000원 정도 아이튠즈에서 빠져나간 거였어
내가 오늘 지갑을 놓구 와서 고딩인 여동생 체크카드 빌렸거든 ? 인터넷 뱅킹으로 거기에 돈 넣어둔 거였는데 그게 홀라당 다 날아가 버리니까 화가 났어 난 이때까지 애플뮤직에서 돈이 빠져나간 줄 알구 있었음 빠져나갈만 한 게 그거뿐이어서 근데 이상하잖어 나도 애플뮤직 쓰는데 가족인가 뭔가도 아닌데 8900원이 아닌 게 ... 근데 시간 좀 지나니까 화가 풀려서 서브웨이에서 얘가 좋아하는 쿠키 하나 사들구 집 갔어 집에 와서 여동생한테 폰 가져와 보래서 확인해봤는데 VPN 프로그램 어플에서 돈이 빠져나간 거더라


동생한테 이거 왜 깔았냐니까 (예상은 하구 있었음) 동영상을 보려 했대 야동이냐니까 그건 또 아니라구 잡아떼는데 그건 별로 안 중요하니까 넘어갔어 인터넷 팝업 광고 보구 다운 받았다는데 그런 광고 보구 다운 받는 빡대갈이 내 동생일 줄이야 ...........


나중에 엄마가 얘기 좀 해보재서 걔를 불렀는데 엄마가 뭐라 하니까 걔가 진짜 개ㅈ2ㄹ을 떨면서 지 몸 손톱으로 긁어대구 소리 지르다가 자기 방에 들어가려는 거 내가 막았어 내가 어딜 들어가 앉아 이랬더니 걔가 어디서 갈을 쳐 막아 이러면서 내 뺨을 때린 거야 ㅋㅋ 걔 나보다 4살 어리거든 ? 나도 화가 나더라 근데 차마 뺨은 못 때리구 머리를 때렸어 그리구 뺨 한 대 더 맞았구 이젠 나도 못 참겠다 싶어서 나도 뺨 한 대 때렸어 그랬더니 내 머리채를 잡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잡구 안 놔줬어


ㅈ ㄴ 놓으라구 하면서 나 때리구 나 눈수술 했는데 내 눈도 찔렀어 그래도 괘씸해서 안 놨어 사과하라면서


얘가 계속 ㅅ ㅂ ㅅ ㅂ거리다가 내가 절대 안 놓으니까 어거지로 미안하다면서 사과하는데 절대 미안한 감정 1도 없는 거 그래서 니가 뭘 잘못했는지 말하라구 했는데 절대 말 안 해 ; 그러다가 엄마가 아빠한테 전화했거든 얘네 좀 보라구


아빠가 집에 오자마자 내 머리 잡구 흔들구 때리면서 그깟 만사천원 때문에 동생 잡았냐 이러는 거야 ㅋㅋ 정말 억울하잖아 난 얘가 그런 이상한 어플이 아니라 애플뮤직에 쓴 거였움 걍 용서해주려구 했는데 그런 말 들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빠한테 나 뺨 맞았다구 피해 본 건 난데 왜 나한테만 뭐라 하냐구 하니까 내가 언니 노릇을 제대로 못 하니까 맞는 거래 ㄹㅇ 멍하더라 서운하구 ...


더 서운했던 건 동생한텐 언니 뺨 때렸어 ? 이러기만 하구 그 뒤론 뭐라 안 했어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내 잘못이어서 아빠가 나한테만 뭐라 한 건가 싶기도 해 아빠 말대로 그깟 만사천원이 뭐라구 몸싸움까지 한 건지 ....


너희 생각 좀 말해주라
그리구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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