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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괴롭네요...이혼..친정..

미쳤어 |2019.05.20 10:25
조회 5,063 |추천 0

현재 상태 별거중이구요...초등 아이가 하나있습니다..

이혼 결정적인 유책사유는..제가 바람을폈습니다...(이부분은 저도 잘못을 알고있고 잘못했다고해도 용서가 안댄다고하니 따로 언급하지않을께요...그리고저는 결혼생활이 전혀 행복하지않았습니다.이것으로 제잘못을 덮으려고해도 덮어지는건 아니지만 남편의 가부장적 마인드,360일 술을마시는것,이기적인 행동과 생각.등등..저도 상처를 많이받았거든요..)

저나 현남편은 서류정리를 하고 싶은데 엄마는 아이가 너무 어리다며 좀더 크면 하라고 펄펄 거리고 뛰셔서 일딴 별거 상태로 들어갔습니다.(엄마가 몸이안좋으셔요..옛날 사람 마인드..서류상으로라도 아빠가 있는것과 없는것은 틀리다..)

가뜩이나 저는 불효해서 엄마가 원하니 내가 괴로워도 그렇게 해드리려고 서류상정리 일딴 포기했습니다...

아이는 제가 데리구있구요.

집은 남편명의 아파트에 살고있어요(처음에 제가 아이도 제가데려오면 힘들것같아서 아무것도 안갖고 제 빈 몸하나만 나가겠다고 협의를 봤는데 친정 엄마가 제발 애만 데리고 오게해달라고 남편에서 울면서 얘기하셨고 제 생각과는 다르게 데리고 살게되었어요..저는또 저혼자 나가는것 이것도 불효일까봐 나가는거 포기했습니다...고맙게도 집은 아이줄꺼니까 본인이 나가겠으니 둘이 집에서 살라고하더군요 대출은 본인이 내주겠다며(근데 이부분도 나중에 아이안준다고 나가라고하면 어떻하냐고 내가 뭘믿고 그러냐고 했더니 아빠께서 그럴사람아니니 무조건 믿어라..라고하시더군요..아빠가 변호사사무실에서 근무하십니다....)

별거 2달정도되었는데 양육비를 이번달부터 붙이기로하고선 왜안붙이냐니까 서류정리를 안해서 안준답니다.해줄때까지 안준다네요...외벌이로 저도 둘이먹고살기 빠듯해요....

그래서 서류정리 하려고했어요...근데 아빠가 전화하셔서 도대체 왜이렇게 서두르냐고 저한테 집에서 살게해준것도 감사하라고 니가 지금 양육비달라고 할상황이냐고지금 남편이 놀고있는데 돈벌면 어련히 주겠지 그걸 왜 지금 그걸 달라고하냐고 "서류정리 안하면 양육비 안준대" 라고 했더니 법적으로 다받아낼수있다고...그집에서 살게 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하라고 노발대발하시더군요....이집에서 사는거 제가 원한게 아닌데요...

제가 이나이먹고 내삶하나 결정 못하는것도 참 답답하구요...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것은 부모님입니다.

저사람이 지금 집을 나중에크면 애를 줄꺼라고 얘기하지만  그걸어떻게 믿죠 제가....?

저희 부모님은 남편을 전적으로 믿고계시네요...본인이 살아보진 않았지만 그동안 봐온바로는 인성이 그런사람이 아니래요....제가볼땐 아니거든요 정말 독하고 본인이 한번아니면 아닌사람이에요 지목에 칼이들어와도 싫은건 싫은 사람이에요... 아이한테도 본인이 싫은건 예외란게 없었어요...

저 정말 서류정리하고싶어요 그리고 다잊고 새삶살고싶어요.

부모님한테 정말 죄송하죠..뷸효한거알죠...하지만 저도 제삶이 있는거잔아요...

이혼하면 걱정 당연히 되죠...당장 집도없고...글이 두서없고..글재주도 없어서..무슨소릴했는지 저도모르겠네요 요약하자면 그래요..

저는 이혼하고싶어요..다정리하고 아이랑 둘이 그냥 행복하게 살고싶어요...그런데 부모님이 아이문제 외에  아직 협의된게없으니 그냥 무조건 기다리라 하십니다.재산 분할 하자고하면 분명 저한테 위자료 청구소송할사람이에요..(제가 유책배우자니까요)

그냥 재산 분할하고 정리해서 부모님께 통보해 버리고싶은 마음굴뚝같은데...엄마 이일로 몸이 많이 안좋아지셔서....진짜 부모님까지 잡아먹을년 될까봐 솔직히 무서워요...

하소연할곳이없네요..이대로 살다가는 미쳐버릴것같은데...답도없고..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빠는 본인이 수많은 이혼을 지켜와봤는데 자기자식 한테 불리한거 시킬까봐그러냐고 가만히 있으라고만 하시고 엄마는...서류이혼은 절때 아직 안된다고 하시고...저참 병신같네요...

욕을 먹어도 당연하겠지여.....어찌해야할까요....저는...저라는사람은 그냥 다포기하고 남은생을 벌받으면 사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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