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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딸 친구 혼냈다는 글이요

이런 |2019.05.22 15:27
조회 66,668 |추천 25
댓글들 하나씩 읽어봤는데 제3자의 입장이라지만
사람들 참 너무하네요... 물론 글쓴이가 정말 잘못한 건 맞아요 하지만 분명 부족하다고 느껴서 마지막에 더 시키려고 했을테고 애들이 배부르다고 해서 못시킨 걸수도 있지 않나요? 그게 예의상이었든 말이에요.
제가 너무 경악스러웠던 건 그 생일파티가 조촐했다고 해서 그 딸까지 왕따당해도 싸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예요. 아는 지인의 결혼식이 조촐했으면 평생 손가락질하고 살텐가요.
가난했을 수도 있고 또 뭘 너무 몰라서 그런 걸수도 있고 무지하거나 눈치가 없는 걸수도 있는 건데 참 사람들 너무하게 말들을 하셔서 불편한 기분을 감출 수 없네요..
판 볼 때마다 참 공격적인 분들 많아요...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 그 정도는 너무 부족한 양이다 여기까지 하면 될 것을 인신공격에 무지막지한 비난과 딸 왕따에 동조하는 내용들...
그 어머니가 딸을 정말 사랑하지 않았다면 생일파티조차 열어주지 않았겠죠....
아무튼 제 생각은 이렇네요.
추천수25
반대수798
베플ㅇㅇ|2019.05.22 15:35
쓰니, 그 글 쓴 엄마의 아이에게는 저도 깊이 안 됐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본글 읽어보셨나요? 단지 피자 한 판, 닭 한마리만 주문한 걸로 그친 게 아닙니다. 8조각 피자 중 당연히 자기 딸은 생일이니 두 조각 먹이려고 했다잖아요. 그 생일 참석했던 다른 친구 엄마가 쓴 글 보면, 파티 내내 애들한테 눈치 줬고요. 본인 딸은 피자 두 조각, 닭다리, 케잌 제일 큰 조각을 아이 몫으로 산정해놓고 다른 아이들에게 모자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모순 아닙니까? 이건 본인 아이가 워낙 적게 먹어서 그 나이 또래 애들이 먹는 양을 몰랐다는 것과는 다르죠. 쓰니도 생각해 보세요. 이미 닭다리 건으로 무안 당하는 애를 봤는데, 그 아줌마가 '더 먹을래?' 한다고 '네!' 하는 게 쉬운 일이겠어요? 더군다나 그 엄마가 더 시켜준다고 물어봤다는 말도 없었고요. 다른 애들은 다 배 부르다고 했다는 건 그냥 본인이 그렇게 믿은 것 같던데요. 저 상황에서 겁 먹은 아이들이 배 부르다고 한들, 그게 솔직한 말이었겠나요? 전 처음에 글쓴이 아이가 워낙 적게 먹고 입이 짧아서 실수한 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모자라지 않고, 간식 시간이었다는 말을 강조하면서 본인 아이는 생일이니까 피자 두 조각 먹을 줄 알았대요. 딱하다고 편을 들어줄 여지가 눈곱만큼도 없다고 생각해요. 단, 글 쓴 엄마에 한해서요. 그 집 아이야 불쌍하게 되었죠. 하지만 친구 엄마가 저러는데 아이들인들 그 아이와 함께 놀고 싶겠어요? '그래도 그 아이랑은 친하게 지내라.'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거죠.
베플ㅇㅇ|2019.05.22 15:31
가난해서 그런거는 모르겠고 음식 조금 시켜놓고 많이 먹는다고 야단친거 때문에 그러지.스몰 웨딩이건 조촐하건 문제 없는데 과도한 축의금 요구하면 욕먹지.그런거야. 음식은 쥐꼬리만큼 시키고 많이 먹는다는 야단치니 욕 쳐먹는거야,이해되냐?
베플남자ㅇㅇ|2019.05.22 17:16
예전에 나혼자 산다에서도 김슬기가 집들이하면서 욕먹지 않았나? 남자 6명 집에 초대해놓고 닭다리 조금╋차돌박이 200g에 파프리카 버섯 이런 것만 내왔었는뎈ㅋㅋㅋ 거의 전국구로, 매체마다 다 악플달렸던 걸로 기억함. 사람들 정서 다 똑같다.
베플ㅇㅇ|2019.05.22 16:34
그 글 쓴 엄마입니까? 글 보면 음식 더 시킬 의도는 전혀 안보였고 오히려 충분했다고 써있어요. 그리고 공책 달랑 두권 갖고 밥도 안먹고 온거같다는둥 애가 영악하다는둥 초대받아 간 그 아이가 받은 상처는요?
베플ㅍㅎㅎ|2019.05.22 16:01
쓰니 당신 그 엄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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