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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초짜가 경력직 입사

쿨피스 |2019.05.24 01:43
조회 26,768 |추천 17

안녕하세여
나름 이름 있는 회사에 (업계 탑3 안에 꼽힘) 신입으로 지원했다가 경력으로 직급달고 일하는 미생입니다.

지금까지 하던 일이랑 완전 다른 일을 하고싶어서 지원했는데요

이직 전 팀장급에서 연봉 많이 깍일걸 감안하고 신입으로 면접 봤는데 다양한 일을 많이 한 걸 높게 사줘서 경력으로 연봉 큰 차이 없이 일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상사의 업무지시를 제대로 파악을 못합니다.
특히 서류상으로 작업하는 일요.

몸 쓰는 일은 노력으로 커버치는데 이게 너무 어렵네요.

기대 갖고 뽑은 상사께 실망만 드려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메모를 한다고 해도 뭔가 항상 빠트리거나 다르게 해서 지시 안따른다고 혼이 납니다.

자진해서 출근 1등 퇴근은 꼴등으로 하루 16시간은 일하는 것 같은데도 업무속도가 느립니다.

처음하는 일이라고 쳐도 너무 느린것 같아 답답합니다.

저 혼자 자유롭게 일 처리하던 팀장때랑 너무달라서 어렵네요

그리고 업무 지시가 식사 때나 다른 일을 할 때도 내려와서 기억하기 더 힘듭니다.

제가 한 가지 일을 하고 있음 집중하느라 다른 거에 대한 반응이 느리거든요

마지막으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다 하는편이고 그런 얘기하는것에 익숙한데 이번 회사는 그런제가 특이하다고 느끼는것같습니다

굳이 그런 얘기 왜해? 라는 반응이랄까요...
그냥 잡담이었는데..그러다 보니 할 얘기가 점점 줄어 조용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 생활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추천수17
반대수20
베플ㅁㅁ|2019.05.24 11:39
상사의 업무지시를 파악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데서 비롯됩니다. 본인의 업무 혹은 서류상 작업 업무에 대한 이해도부터 높이시는게 급선무라 보입니다. 업무의 다양성을 높게 사준 것은 좋으나 이게 달리 말하면 업무적으로 실속이 과연 있었냐는 겁니다. 그건 쓴이님 본인이나 직속 상관만이 판단이 되겠지요. 마지막 글로 봐서는 지금 회사는 업무적 성격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그 외의 잡담은 안하는 문화가 자리 잡힌 듯 합니다. 조용히 자기 할 일들만 하는거죠. 이건 극복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의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경력이지만 회사입장에서 볼 때 쓴이님은 신입입니다. 신입의 자세로 배운다는 자세로 나가세요. 특히나 잘 파악 못하시겠다고 말하는 서류상 업무의 본질 혹은 프로세스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때문에 나무만 보려하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베플cholee|2019.05.26 15:01
갠적으로 저도 회사에서 잡담하는 사람 이해안가요... 잡담안하고 집중해서 해도 제시간에 일을 끝낼까말까인데 잡담하면 집중흐트러지고 에너지낭비되고.... 16시간 일하는게 중요하지않아요 잡담할꺼다하고 16시간 일한다면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슬슬놀면서 일하는데 자기는 일많다고 징징대는 사람으로 보여요 ㅠ 물론 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회사에서 잡담하는거 안좋게보는 사람도 있느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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